"할 수 있다니까"…블랙록 자신감에 비트코인 연고점 경신
SBS Biz 임선우
입력2023.07.07 04:32
수정2023.07.07 09:12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3개월 만의 연고점을 갱신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한때 3만1천400 달러까지 돌파한 뒤 소폭 등락을 반복 중입니다.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청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의 발언과 비트코인 파생상품 미결제 약정 증가, 또 이른바 새우 트레이더들의 공격적인 매수세 등이 상승 원동력으로 꼽혔습니다.
핑크 CEO는 최근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재신청과 관련해 승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그는 "ETF 신청과 관련해 그동안 우리가 가진 기록은, 그 자체로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언급했습니다.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ETF 상장 승인을 받은 건수는 575건에 달하는데, 거부된 건은 단 1건에 불과합니다.
업계는 이같은 흐름에 대해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2만 달러를 돌파했던 2017년 12월에도 유사한 움직임이 관측됐다"며, 장기 강세장 돌입 기준으로 3만2천 달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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