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승연'으로 개명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7.06 18:53
수정2023.07.07 09:11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름을 '조승연'으로 개명했습니다.
오늘(6일) 재계에 따르면, 조현아 전 부사장은 서울가정법원에 개명을 신청해 허가받았습니다.
과거 활발한 경영 활동을 했던 조현아 전 부사장은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대한항공 부사장을 비롯해 칼호텔네트워크 등 그룹 내 모든 직책을 내려놓은 바 있습니다.
이후 3년 4개월 뒤인 지난 2018년 3월, 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으로 복귀했지만, 4월 동생 조현민 한진칼 전무의 '물컵 갑질' 사건이 알려져 여론의 질타를 받고 오너 일가의 폭언 등 갑질 파문이 확산하자 결국 다시 모든 직책을 내려놨습니다.
이후 조현아 전 부사장은 2019년 4월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 별세 이후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과 함께 '3자 연합'을 맺어 동생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였다가 패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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