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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중 결혼하면 우대금리 5%p"…부산은행, '너만 Solo' 적금 출시

SBS Biz 이한승
입력2023.07.06 13:36
수정2023.07.06 14:24

[부산은행이 가입기간 중 결혼하면 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최대 9%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너만 Solo' 적금을 출시했다. (사진=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낮아지는 결혼율 문제 극복을 위해 가입기간 중 결혼하면 5.0%p(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해주는 결혼특화 적금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은행은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 결혼특화 금융상품인 '너만 Solo' 적금을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너만 Solo' 적금 가입대상은 만 19~39세 개인이며, 가입기간별 기본금리 최고 2.5%에 우대금리 최고 6.5%p를 더해 최고 연 9.0%의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대금리 옵션으로는 ▲가입기간 중 결혼 시 5.0%p ▲가입자간 결혼 시 0.5%p ▲신규 고객 0.5%p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0.2%p ▲입출금계좌 평잔 0.3%가 있다.

해당 적금의 가입기간은 12~36개월이며, 가입금액은 월 1만~3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습니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둘이서 서로를 채워가자는 '二滿'(이만)’의 의미를 담아 총 2만좌 한정으로 오는 12월31일까지 판매됩니다.

노준섭 부산은행 고객지원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너만 Solo’ 적금이 결혼을 앞둔 20, 30대 고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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