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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가장 싸네"…디올 레이디백 기습 가격인상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7.06 10:48
수정2023.07.07 14:14

[디올 레이디 디올 라지 백(사진=디올 홈페이지 캡처)]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Dior)이 제품 가격을 최대 15%가량 올렸습니다.

오늘(7일) 업계에 따르면, 디올의 가방 가격이 50만~100만원가량 가격이 올랐습니다.

디올 시그니처 상품인 '레이디백' 라지 사이즈의 가격은 880만원에서 960만원으로 올라 1천만원에 육박했습니다. 레이디백 미니 사이즈의 경우 기존 700만원에서 750만원으로, 스몰은 750만원에서 840만원으로, 미디엄은 810만원에서 895만원으로 인상됐습니다.

디올의 또 다른 인기 상품인 '미스 디올 미니백'은 기존 330만원에서 380만원으로 가격이 15%가량 올랐습니다.

업계에서는 디올의 가격 인상을 시작으로 다른 명품 브랜드들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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