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갈륨·게르마늄 수출 통제 준비 착수
SBS Biz 류선우
입력2023.07.06 06:59
수정2023.07.06 07:37
중국이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한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 통제 조치를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상무부가 이번 주 갈륨과 게르마늄 공급 업체들을 불러 수출 통제와 관련한 후속 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갈륨과 게르마늄은 통신·군사 장비용 등 반도체에 쓰이는 물질로, 중국이 생산과 공급을 사실상 독점하는 것으로 알려져 수출 통제가 본격화되면 관련 분야 산업에 큰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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