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물가 둔화했는데 라면은 치솟아…격차 14년여 만에 최대
SBS Biz 류선우
입력2023.07.05 07:23
수정2023.07.05 07:23
전체 물가 상승률이 다섯 달째 둔화했지만 라면 물가 상승률은 고공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3.9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4% 올라 14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전체 물가 상승률은 2.7%로 라면과의 격차가 10.7%포인트에 달했는데, 이는 14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것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단독] 실손보험 본인부담 대폭 늘린다…최대 50% 검토
- 3.'일할 생각 없다' 드러눕는 한국 청년들…40만 쉬는 20대
- 4.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5.[단독] '금값이 금값'에…케이뱅크, 은행권 첫 금 현물계좌 서비스
- 6.수능날 서울 한 고교서 종료벨 2분 일찍 울렸다
- 7.'한국으로 이민 가자'…이민증가율 英이어 한국 2위
- 8.10만 전자? 4만 전자 보인다…삼성전자, 4년5개월만에 최저
- 9.[단독] 깨끗한나라 '친환경' 물티슈의 배신…환경부 행정처분
- 10.금투세는 폐지되는데…가상자산 과세 진통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