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좋아지진 않는다'…전망치 1.4%로 낮춰
SBS Biz 우형준
입력2023.07.04 17:50
수정2023.07.04 19:01
[앵커]
경기를 살리기 위해 이렇게 올인하고 있지만 전망이 마냥 밝지 만은 않습니다.
우리 경제가 올해 1%대 중반 턱걸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불안 요인도 여전합니다.
우형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는 올해 우리 경제가 1.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2월 내놨던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낮췄습니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업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고,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예상보다 기대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앞서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 전망치를 1.6%에서 1.4%로 국제통화기금 IMF은 1.7%에서 1.5%로 0.2%포인트 낮췄습니다.
정부는 하반기 수출 개선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대외여건 악화로 지난 1분기 12.7% 급감했던 수출이 IT 경기 회복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올해 하반기는 위기를 극복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한국 경제의 저력을 보여줄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 체질을 바꾸기 위해 상반기 진통을 겪었던 3대 개혁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노사법치 확립과 근로시간, 임금, 이중구조 개편을 통해 노동개혁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김문수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한국노총이라는 조직이 단순히 반대하는 게 아니라 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주주의를 이루고 하는 데 주역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주체입니다. 꼭 참여하셔서 경제의 주체로서 역할을 빨리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연금개혁의 경우 국민연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기금운용직의 인력 배치와 기능 강화, 성과급 체계 개편 등의 내용이 담긴 국민연금 종합 운영 계획을 오는 10월 발표할 예정입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경기를 살리기 위해 이렇게 올인하고 있지만 전망이 마냥 밝지 만은 않습니다.
우리 경제가 올해 1%대 중반 턱걸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불안 요인도 여전합니다.
우형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는 올해 우리 경제가 1.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2월 내놨던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낮췄습니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업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고,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예상보다 기대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앞서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 전망치를 1.6%에서 1.4%로 국제통화기금 IMF은 1.7%에서 1.5%로 0.2%포인트 낮췄습니다.
정부는 하반기 수출 개선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대외여건 악화로 지난 1분기 12.7% 급감했던 수출이 IT 경기 회복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올해 하반기는 위기를 극복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한국 경제의 저력을 보여줄 중요한 변곡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 체질을 바꾸기 위해 상반기 진통을 겪었던 3대 개혁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노사법치 확립과 근로시간, 임금, 이중구조 개편을 통해 노동개혁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김문수 /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한국노총이라는 조직이 단순히 반대하는 게 아니라 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주주의를 이루고 하는 데 주역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주체입니다. 꼭 참여하셔서 경제의 주체로서 역할을 빨리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연금개혁의 경우 국민연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기금운용직의 인력 배치와 기능 강화, 성과급 체계 개편 등의 내용이 담긴 국민연금 종합 운영 계획을 오는 10월 발표할 예정입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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