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尹정권 퇴진"…오늘부터 2주간 총파업
SBS Biz 강산
입력2023.07.03 11:18
수정2023.07.03 13:51
[앵커]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2주간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민주노총은 전체 조합원 120만 명 중 3분의 1 이상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산 기자, 민주노총이 조금 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죠?
[기자]
민주노총은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파업은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대중화하는 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2주간 40만 명 이상의 노동자가 파업에 참여하고 20만 명 이상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의 핵심 의제로 윤 정권 퇴진의 대중적 분위기 확산, 또 최저임금 인상, '노란봉투법' 입법, 일본 핵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등을 내걸었습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기간인 내일과 오는 7일, 11일, 14일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 시도별 촛불집회도 개최합니다.
경찰은 총파업 기간 동안 최대 155개 경찰부대를 투입해 교통혼잡 등 시민 불편을 줄이고 불법행위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앵커]
주요 산별 노조들도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죠?
[기자]
보건의료노조는 13일과 14일 각각 파업대회를 시작으로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앞서 의료인력 확충과 감염병 전담병원 지원 등을 요구하며 전국 147개 의료기관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화섬식품노조와 서비스연맹, 사무금융,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각각 파업대회와 결의대회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평일 대부분과 주말에도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교통 혼잡과 소음, 의료 대란 등 시민 불편이 생길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
SBS Biz 강산입니다.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2주간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민주노총은 전체 조합원 120만 명 중 3분의 1 이상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산 기자, 민주노총이 조금 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죠?
[기자]
민주노총은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파업은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대중화하는 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2주간 40만 명 이상의 노동자가 파업에 참여하고 20만 명 이상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의 핵심 의제로 윤 정권 퇴진의 대중적 분위기 확산, 또 최저임금 인상, '노란봉투법' 입법, 일본 핵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등을 내걸었습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기간인 내일과 오는 7일, 11일, 14일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 시도별 촛불집회도 개최합니다.
경찰은 총파업 기간 동안 최대 155개 경찰부대를 투입해 교통혼잡 등 시민 불편을 줄이고 불법행위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앵커]
주요 산별 노조들도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죠?
[기자]
보건의료노조는 13일과 14일 각각 파업대회를 시작으로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앞서 의료인력 확충과 감염병 전담병원 지원 등을 요구하며 전국 147개 의료기관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화섬식품노조와 서비스연맹, 사무금융,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각각 파업대회와 결의대회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평일 대부분과 주말에도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교통 혼잡과 소음, 의료 대란 등 시민 불편이 생길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
SBS Biz 강산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실손보험 본인부담 대폭 늘린다…최대 50% 검토
- 2.'이제 돌반지·골드바 내다 팔때'…'이 사람 때문?'
- 3.단순 감기인줄 알았는데…무섭게 퍼지는 '이 병'
- 4.수능날 서울 한 고교서 종료벨 2분 일찍 울렸다
- 5.'못 살겠다 선진국으로 이민 가자'…반감도 커져
- 6.[단독] 가상자산 입출금 '선차단후통보' 길 열린다…"긴급할 때"
- 7.'한국으로 이민 가자'…이민증가율 英이어 한국 2위
- 8.한미약품 사태 '점입가경'…지분 팔며 "엄마 때문에"
- 9.사 먹는 게 나으려나…차라리 깍두기로 버텨?
- 10.'비트코인 빚투'로 대박…마이크로스트래티지, 금융자산만 36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