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전자담배 피우면 1800만원 벌금?…미리 알고 해외여행 가세요!
SBS Biz 신다미
입력2023.06.30 10:33
수정2023.07.02 09:46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세계 곳곳을 여행하다 미처 생각지 못한 행위로 벌금 내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국내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면 의도치 않게 법규를 어기고 벌금을 내는 등 처할 수도 있습니다. 해당 국가의 법규를 미리 알아두면 쾌적한 여행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포루투갈은 올 가을부터 실외라도 대부분의 장소에서 흡연이 금지됩니다. 적발시 벌금은 150유로(약 20만원)입니다. 이에 더해 금연 구역을 대폭 늘리고 담배 판매도 제한돼, 오는 2025년부터는 주유소, 식당 등에서 담배판매도 금지됩니다.
태국 정부는 2014년 전자담배 수입과 판매, 사용 등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전자담배를 소지하거나 흡연하다 적발되면 최대 50만밧(약 1천880만원)의 벌금을 낼 수 있습니다.
스페인 당국도 해변에서 흡연 행위도 금지했습니다. 담배꽁초로 인한 환경오염을 우려한 스페인 당국은 스페인 해변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될 경우 부과하는 벌금은 최대 2000유로(약 283만원)입니다.
이에 더해 스페인에서는 이어폰을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다 적발되면 벌금 200유로(약 28만원)를 내야 합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에서도 양쪽 귀에 모두 이어폰을 꽂고 자전거를 몰면 벌금을 부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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