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품는다…인수 주체로 사실상 낙점
SBS Biz 박채은
입력2023.06.29 15:38
수정2023.06.29 16:37
[사진=연합뉴스 제공]
KG모빌리티가 전기차 업체 에디슨모터스의 최종 인수 주체로 사실상 낙점됐습니다.
오늘(29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에디슨모터스의 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M&A) 공개매각 본입찰이 어제(28일) 마감된 가운데 KG모빌리티 외에 다른 응찰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KG모빌리티는 조만간 회생법원(창원지법)에 에디슨모터스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법원이 회생계획안을 인가하고,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와 채권자, 주주 등 이해관계자들이 계획안을 승인하면 KG모빌리티가 인수자로 최종 확정됩니다.
앞서 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에디슨모터스 인수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제출했고, 지난달 에디슨모터스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맺고 공개입찰 절차를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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