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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KF-21 분담금 지급할 것…한국 정부와 협상 중"

SBS Biz 류정현
입력2023.06.29 06:09
수정2023.06.29 07:32

[국산 전투기 KF-21 (서울=연합뉴스)]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가 연체된 개발비 분담금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6일 프라보워 수비얀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며 "납부 계획을 놓고 한국 정부와 협상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6년 KF-21 개발비의 20%인 1조7천억원을 2026년까지 부담하기로 했지만 아직 2천800억원만 납부해 당초 계획보다 8천억원 정도가 연체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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