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에 최대 1억씩 전달…'이 사람'의 고향사랑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6.28 08:36
수정2023.06.28 10:45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전남 순천 고향마을 주민들과 초중고 동창 수백 명에게 1인당 많게는 1억 원씩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순천 운평리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부터 주민 280여 명에게 1명당 2,600만 원부터 1억 원까지 개인 통장으로 입금했습니다.
격려금은 마을 거주 기간에 따라 5단계로 액수를 달리해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회장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동창에게 현금 1억 원씩을, 고등학교 동창에게도 5천만 원씩을 나눠줬는데요.
거액의 증여로 인한 세금도 공제 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예금 보호한도 1억원으로…23년 만에 오른다
- 2.[단독] 실손보험 본인부담 대폭 늘린다…최대 50% 검토
- 3.'일할 생각 없다' 드러눕는 한국 청년들…40만 쉬는 20대
- 4.새마을금고 떨고 있나?…정부, 인원 늘려 합동 검사
- 5.[단독] '금값이 금값'에…케이뱅크, 은행권 첫 금 현물계좌 서비스
- 6.수능날 서울 한 고교서 종료벨 2분 일찍 울렸다
- 7.'한국으로 이민 가자'…이민증가율 英이어 한국 2위
- 8.'못 살겠다 선진국으로 이민 가자'…반감도 커져
- 9.[단독] 깨끗한나라 '친환경' 물티슈의 배신…환경부 행정처분
- 10.10만 전자? 4만 전자 보인다…삼성전자, 4년5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