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초대석] 글로벌 특허 전쟁 속 K특허 해결사로 나선 '이 기업'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6.27 15:50
수정2023.06.27 15:57

■ 경제현장 오늘 '이슈체크' - 임경수 아이디어허브 대표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다시 한번 K콘텐츠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오징어게임의 IP를 넷플릭스가 독점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 '지식재산권'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감자가 됐었는데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점점 중요해지는 특허로, 연간 몇백억원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중소기업이 있습니다. 특허 수익화 전문기업, 아이디어허브가 그 주인공인데요. 임경수 아이디어허브 대표 직접 이 자리에 모시고 우리나라 특허 산업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Q. 아이디어허브,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 'K특허 해결사' 아이디어허브, 코스닥 상장 추진
- 아이디어허브, 국내 첫 민간 주도 특허관리社
- IP 무단도용 해외 업체 찾아내 '제값' 받아내
- 통신·스트리밍 등 3천여 건 보유
- '스카이폰' 팬택 기술 사들여 기업 덩치 키워
- 글로벌 기업 특허로 연 매출 500억원 달성
- '특허 해결사' 아이디어허브 구성원은
- 변호사·공학박사 등 특허 담당 출신 인력
- 특허전문관리기업 수익화 담당 실무진들
Q. 한국에서는 NPE, 그러니까 특허관리전문회사를 보기는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이유가 뭘까요?
- 韓 특허관리전문회사 보기 어려웠던 배경은
- "미국은 특허 소송 발달돼있어"
- "美에 비해 특허 침해 배상금 규모 작아"
- "국내 기업 간 특허 소송에 부정적 시선도"
- "국내 특허 펀드, 해외 NPE 공격 방어가 대부분"
- "국내에도 우수한 특허 보유한 곳 많아"
-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사업 키울 수 있다고 판단"
Q. 전 세계 기업에게 한국이 보유한 특허권의 권리를 주장해서 로열티를 받는다? 조금 더 상세히 설명해 주세요. 특허권을 사들이면 아이디어허브의 특허가 되는 거죠?
- 특허권으로 로열티?…회사 수익 구조는
- 2016년 설립…특허 권리 확보해 수익화
- 타 IP 전문업체와 달리 '특허 권리'만 확보
- 특허 출원 확대·기술 가치 높여 로열티 얻어
- 사들인 특허권은 모두 아이디어허브 특허로?
- 권리주장으로 투자자·특허 보유 기업과 수익 나눠
- "특허 가만 두면 20년 뒤엔 무용지물"
- "NPE에 맡기면 새 수익 창출 수단 돼"
Q. 대기업에서 특허매입 업무를 담당했었다고 하던데, 그 당시에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면 이야기 좀 해주세요. 창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시다면요?
- 대기업 특허매입 업무 담당…당시 일화는
- 창업 마음 먹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 "경쟁력 있는 특허 사장 안타까워 창업 결심"
- "중소·중견기업도 특허 통해 추가 수익 기대"
Q. 요즘도 잠자는 특허들이 많이 있는 건가요? 어떤 것들 있는지 살짝 귀띔을 해주실 수 있나요? 주요 특허 보유 분야는 어느 분야? 어느 정도의 특허를 보유하고 계신 건가요?
-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잠자는 특허' 있다면?
- OTT 등 '돈 될 만한 특허' 발굴
- "국제 공조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 갖춰야"
- "특허를 인수할 정도의 자본력도 필요해"
- 아이디어허브가 보유한 특허권은
- "핵심 사업 바꾸는 기업들이 주요 고객사"
- "세계 유명 OTT 대기업들에 특허 사용료 받아"
- 테슬라·벤츠 등, 통신 모듈 특허 사용료 납부
- 주요 특허 보유 분야, 통신·스트리밍·IoT 등
- 지난해 美 특허 500건 추가확보도
Q. 그렇게 해서 회사 수익은 어느 정도 됩니까? 매출의 90%는 해외 대기업에서 나온다던데, 어느 기업에서 가장 많이 나오고 있습니까? 조만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도 사용료를 낼 전망이라는데, 이렇게까지 소식을 접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 아이디어허브, 연간 '특허수익' 어느 정도?
- 매출 기준, '아시아 최대 민간 IP 전문사' 평가도
- 매출 100%, 특허 사용료 수익
- 매출 90%, 해외 빅테크서 벌어
- 국내 최초 기관 대상 특허 투자 플랫폼 출시
- 121억원 자금 모아…IoT 기술 '37% 수익률'
- 2021년 333억원…지난해 520억원 달성
- '특허 수익' 가장 많이 나오는 기업은
- 글로벌 빅테크 기업도 사용료 낼 전망? 언제쯤?
- 애플·M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도 사용료 납부
Q. 특허권이라고 하면, IP, 지식재산권을 말하는데 AI라든지 빅데이터 이런 곳에도 사용되잖아요. 시장 가치가 어느 정도 되나요? 우리나라가 미국 특허를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갖고 있다고 하던데요? 그런데 수익화 실적은 왜 세계 10위권밖에 안 되는 겁니까?
- 특허권 시장 가치, 어느 정도 되나
- 韓, 美 특허 보유 세계 3위 국가…수익 실적은
- 美 특허 보유 3위인데…수익화 실적은 10위, 왜
- 韓,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세계 2위'
- 韓, '특허활동' 세계 1위…지식재산 강국
- 2022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력 지표
- 韓 'IP 자산 사업화' 3.42점(6점 만점)
- "특허 보유 기관, 수익화 인식 약해"
- "수익화 추진하려고 해도 전문성 낮아"
- "특허 보유 기관 설득에 상당한 시간 들어"
Q. 모든 산업에는 장점도 있지만 치명적인 약점도 들고 있기 마련인데, 특허 산업에는 어떤 숙제들이 있습니까? 특허 괴물이라는 표현에서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특허 산업, 선결해야 할 과제는
- 韓, 美 특허 보유 세계 3위 국가
- 기술 무역수지, 매년 수조원 적자 기록
- "韓 특허 활용도 낮은 편"
- "중소·중견기업 기술 발굴하고 키워나갈 것"
- '특허 괴물'이란 표현에 대한 생각은
- 특허 산업 약점 극복할 대안은 없나
Q. 내년 상반기 목표로 국내 특허 수익화 기업 최초로 코스닥 상장 준비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잘 되고 있으신지요?
- '특허관리전문' 기업 첫 IPO 도전장
- 상장 주관사로 NH투자증권 선정
- 기업가치 1800억원…프리IPO 자금 유치
Q.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인투자자도 특허에 투자해 수익을 낼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인가요? 어느 정도 진행이 됐습니까?
- '특허 투자 플랫폼' 출시…어떤 플랫폼?
- "소수 전문 투자기관 위주였던 진입장벽 낮춰"
- "누구나 소액으로 특허투자 가능"
Q. 앞으로 특허 산업,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향후 계획이 있으시다면요?
- 4차 산업혁명 시대, 특허 산업의 경쟁력은
- "산업계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 "IoT 시장에 적용되는 특허 사용료 증가할 것"
- "향후 10년간 年 수백억원 특허권 매출 예상"
- 올해 예상 특허 관련 매출액은
- "지난해보다 34.6% 증가 전망…700억원대"
- 2025년까지 연매출 1천억원 달성 목표
- "내후년까지 시가총액 1조원 달성할 것"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다시 한번 K콘텐츠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오징어게임의 IP를 넷플릭스가 독점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 '지식재산권'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감자가 됐었는데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점점 중요해지는 특허로, 연간 몇백억원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중소기업이 있습니다. 특허 수익화 전문기업, 아이디어허브가 그 주인공인데요. 임경수 아이디어허브 대표 직접 이 자리에 모시고 우리나라 특허 산업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Q. 아이디어허브,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 'K특허 해결사' 아이디어허브, 코스닥 상장 추진
- 아이디어허브, 국내 첫 민간 주도 특허관리社
- IP 무단도용 해외 업체 찾아내 '제값' 받아내
- 통신·스트리밍 등 3천여 건 보유
- '스카이폰' 팬택 기술 사들여 기업 덩치 키워
- 글로벌 기업 특허로 연 매출 500억원 달성
- '특허 해결사' 아이디어허브 구성원은
- 변호사·공학박사 등 특허 담당 출신 인력
- 특허전문관리기업 수익화 담당 실무진들
Q. 한국에서는 NPE, 그러니까 특허관리전문회사를 보기는 좀 어려운 것 같아요? 이유가 뭘까요?
- 韓 특허관리전문회사 보기 어려웠던 배경은
- "미국은 특허 소송 발달돼있어"
- "美에 비해 특허 침해 배상금 규모 작아"
- "국내 기업 간 특허 소송에 부정적 시선도"
- "국내 특허 펀드, 해외 NPE 공격 방어가 대부분"
- "국내에도 우수한 특허 보유한 곳 많아"
-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사업 키울 수 있다고 판단"
Q. 전 세계 기업에게 한국이 보유한 특허권의 권리를 주장해서 로열티를 받는다? 조금 더 상세히 설명해 주세요. 특허권을 사들이면 아이디어허브의 특허가 되는 거죠?
- 특허권으로 로열티?…회사 수익 구조는
- 2016년 설립…특허 권리 확보해 수익화
- 타 IP 전문업체와 달리 '특허 권리'만 확보
- 특허 출원 확대·기술 가치 높여 로열티 얻어
- 사들인 특허권은 모두 아이디어허브 특허로?
- 권리주장으로 투자자·특허 보유 기업과 수익 나눠
- "특허 가만 두면 20년 뒤엔 무용지물"
- "NPE에 맡기면 새 수익 창출 수단 돼"
Q. 대기업에서 특허매입 업무를 담당했었다고 하던데, 그 당시에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면 이야기 좀 해주세요. 창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시다면요?
- 대기업 특허매입 업무 담당…당시 일화는
- 창업 마음 먹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 "경쟁력 있는 특허 사장 안타까워 창업 결심"
- "중소·중견기업도 특허 통해 추가 수익 기대"
Q. 요즘도 잠자는 특허들이 많이 있는 건가요? 어떤 것들 있는지 살짝 귀띔을 해주실 수 있나요? 주요 특허 보유 분야는 어느 분야? 어느 정도의 특허를 보유하고 계신 건가요?
-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잠자는 특허' 있다면?
- OTT 등 '돈 될 만한 특허' 발굴
- "국제 공조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 갖춰야"
- "특허를 인수할 정도의 자본력도 필요해"
- 아이디어허브가 보유한 특허권은
- "핵심 사업 바꾸는 기업들이 주요 고객사"
- "세계 유명 OTT 대기업들에 특허 사용료 받아"
- 테슬라·벤츠 등, 통신 모듈 특허 사용료 납부
- 주요 특허 보유 분야, 통신·스트리밍·IoT 등
- 지난해 美 특허 500건 추가확보도
Q. 그렇게 해서 회사 수익은 어느 정도 됩니까? 매출의 90%는 해외 대기업에서 나온다던데, 어느 기업에서 가장 많이 나오고 있습니까? 조만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도 사용료를 낼 전망이라는데, 이렇게까지 소식을 접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 아이디어허브, 연간 '특허수익' 어느 정도?
- 매출 기준, '아시아 최대 민간 IP 전문사' 평가도
- 매출 100%, 특허 사용료 수익
- 매출 90%, 해외 빅테크서 벌어
- 국내 최초 기관 대상 특허 투자 플랫폼 출시
- 121억원 자금 모아…IoT 기술 '37% 수익률'
- 2021년 333억원…지난해 520억원 달성
- '특허 수익' 가장 많이 나오는 기업은
- 글로벌 빅테크 기업도 사용료 낼 전망? 언제쯤?
- 애플·M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도 사용료 납부
Q. 특허권이라고 하면, IP, 지식재산권을 말하는데 AI라든지 빅데이터 이런 곳에도 사용되잖아요. 시장 가치가 어느 정도 되나요? 우리나라가 미국 특허를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갖고 있다고 하던데요? 그런데 수익화 실적은 왜 세계 10위권밖에 안 되는 겁니까?
- 특허권 시장 가치, 어느 정도 되나
- 韓, 美 특허 보유 세계 3위 국가…수익 실적은
- 美 특허 보유 3위인데…수익화 실적은 10위, 왜
- 韓,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세계 2위'
- 韓, '특허활동' 세계 1위…지식재산 강국
- 2022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력 지표
- 韓 'IP 자산 사업화' 3.42점(6점 만점)
- "특허 보유 기관, 수익화 인식 약해"
- "수익화 추진하려고 해도 전문성 낮아"
- "특허 보유 기관 설득에 상당한 시간 들어"
Q. 모든 산업에는 장점도 있지만 치명적인 약점도 들고 있기 마련인데, 특허 산업에는 어떤 숙제들이 있습니까? 특허 괴물이라는 표현에서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특허 산업, 선결해야 할 과제는
- 韓, 美 특허 보유 세계 3위 국가
- 기술 무역수지, 매년 수조원 적자 기록
- "韓 특허 활용도 낮은 편"
- "중소·중견기업 기술 발굴하고 키워나갈 것"
- '특허 괴물'이란 표현에 대한 생각은
- 특허 산업 약점 극복할 대안은 없나
Q. 내년 상반기 목표로 국내 특허 수익화 기업 최초로 코스닥 상장 준비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잘 되고 있으신지요?
- '특허관리전문' 기업 첫 IPO 도전장
- 상장 주관사로 NH투자증권 선정
- 기업가치 1800억원…프리IPO 자금 유치
Q.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인투자자도 특허에 투자해 수익을 낼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인가요? 어느 정도 진행이 됐습니까?
- '특허 투자 플랫폼' 출시…어떤 플랫폼?
- "소수 전문 투자기관 위주였던 진입장벽 낮춰"
- "누구나 소액으로 특허투자 가능"
Q. 앞으로 특허 산업,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향후 계획이 있으시다면요?
- 4차 산업혁명 시대, 특허 산업의 경쟁력은
- "산업계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 "IoT 시장에 적용되는 특허 사용료 증가할 것"
- "향후 10년간 年 수백억원 특허권 매출 예상"
- 올해 예상 특허 관련 매출액은
- "지난해보다 34.6% 증가 전망…700억원대"
- 2025년까지 연매출 1천억원 달성 목표
- "내후년까지 시가총액 1조원 달성할 것"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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