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아기 '0살'…'보험 나이'는 몇 살?
SBS Biz 강산
입력2023.06.27 11:15
수정2023.06.27 14:10
[앵커]
내일(28일)부터 나이 세는 방식이 '만 나이'로 통일됩니다.
현재 일상에서 쓰는 '세는 나이'보다 각자 1~2살씩 어려지는 셈인데요.
보험 상품은 만 나이와 별도로 '보험 나이'가 적용돼 확인이 필요한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달라지는 건지 강산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내일부터 만 나이가 원칙인데, 나이를 어떻게 계산하죠?
[기자]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다음, 계산 시점에 생일이 지났다면 이 수치를 그대로 쓰고요.
생일 안 지났으면 추가로 한 살을 더 빼면 됩니다.
달라지는 부분을 크게 사례별로 보면 지금까지는 신생아의 나이가 1살, 0살 혼용돼 왔는데요.
앞으로는 아기가 태어나면 1살이 아니라 0살부터이고, 생일이 지나야 1살이 됩니다.
첫돌에 1살이 되어서 이후로 생일 때마다 1살씩 나이를 먹게 되는 셈법입니다.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돼도 초등학교 취학 연령과 병역 의무 연령, 또 청소년 담배와 주류 구매, 공무원 시험 응시 연령은 만 나이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앵커]
보험엔 '보험 나이' 라는 게 있어 주의가 필요하죠?
[기자]
보험나이는 계약일 현재 실제 만 나이를 기준으로 6개월이 안 지났으면 만 나이를 그대로 쓰고, 6개월 이상의 끝수는 1년으로 계산해 1살을 더합니다.
예를 들어 1973년 3월 1일생인 사람이 올해 1월 1일 보험을 계약할 경우 만 나이는 49세지만, 보험나이는 1살 더해 50세가 됩니다.
계약 당시 기준으로 만나이를 정확하게 따지면 49세 10개월이 되니, 6개월이 지나 1살을 더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나이가 많을수록 보험료가 비싸지는 구조기 때문에, 만나이 기준으로 6개월이 지나기 전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SBS Biz 강산입니다.
내일(28일)부터 나이 세는 방식이 '만 나이'로 통일됩니다.
현재 일상에서 쓰는 '세는 나이'보다 각자 1~2살씩 어려지는 셈인데요.
보험 상품은 만 나이와 별도로 '보험 나이'가 적용돼 확인이 필요한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달라지는 건지 강산 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내일부터 만 나이가 원칙인데, 나이를 어떻게 계산하죠?
[기자]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다음, 계산 시점에 생일이 지났다면 이 수치를 그대로 쓰고요.
생일 안 지났으면 추가로 한 살을 더 빼면 됩니다.
달라지는 부분을 크게 사례별로 보면 지금까지는 신생아의 나이가 1살, 0살 혼용돼 왔는데요.
앞으로는 아기가 태어나면 1살이 아니라 0살부터이고, 생일이 지나야 1살이 됩니다.
첫돌에 1살이 되어서 이후로 생일 때마다 1살씩 나이를 먹게 되는 셈법입니다.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돼도 초등학교 취학 연령과 병역 의무 연령, 또 청소년 담배와 주류 구매, 공무원 시험 응시 연령은 만 나이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앵커]
보험엔 '보험 나이' 라는 게 있어 주의가 필요하죠?
[기자]
보험나이는 계약일 현재 실제 만 나이를 기준으로 6개월이 안 지났으면 만 나이를 그대로 쓰고, 6개월 이상의 끝수는 1년으로 계산해 1살을 더합니다.
예를 들어 1973년 3월 1일생인 사람이 올해 1월 1일 보험을 계약할 경우 만 나이는 49세지만, 보험나이는 1살 더해 50세가 됩니다.
계약 당시 기준으로 만나이를 정확하게 따지면 49세 10개월이 되니, 6개월이 지나 1살을 더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나이가 많을수록 보험료가 비싸지는 구조기 때문에, 만나이 기준으로 6개월이 지나기 전 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SBS Biz 강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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