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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으며 '오픈런'…베일 벗은 김동선 '파이브 가이즈'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6.27 07:23
수정2023.06.27 10:30

[어제(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파이브가이즈 강남점에서 열린 개막 행사에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왼쪽 세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3대 수제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지난 26일 서울 강남대로에 국내 1호점을 개점하고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매장 앞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공식 개점 시간(오전 11시) 전인 이른 아침부터 300∼400여명이 몰려 긴 줄이 형성됐습니다. 

개점 행사에는 한화그룹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을 비롯해 미국 파이브가이즈 주요 경영진은 물론,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까지 참석했습니다. 
 
[어제(26일) 오전 한국 첫 매장을 개점하는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강남점 앞에서 시민들이 햄버거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오전은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였지만, 입장을 기다리는 소비자 수백명이 몰리면서 가게 앞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파이브가이즈 추산으로는 오전에만 700명 이상이 몰렸습니다.

파이브가이즈는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에 위치합니다. 매장은 2개층, 전용면적 618㎡, 150여개 좌석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파이브가이즈는 지난 1986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출발해 현재 23개국에서 18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이브가이즈의 버거 단품 가격은 1만3400원~1만7400원 사이, 감자튀김은 6900원~1만900원, 탄산음료 무한리필은 39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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