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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다운 될만 했네" 흑석자이 2가구에 93만명 몰렸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6.27 07:16
수정2023.06.27 10:30

[흑석리버파크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서울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 무순위 청약(줍줍) 물량 2가구에 93만명이 넘게 몰리며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흑석리버파크자이 전용 59㎡(무순위), 전용 84㎡(취소 후 재공급) 각각 1가구에 대한 청약 진행 결과, 각각 82만9804명, 10만4924명이 몰렸습니다. 두 가구 모집에 93만4728명이 몰린 것입니다.

무순위 청약 물량인 59㎡는 거주지 제한 요건이 없는 데다, 청약 통장·주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어 많은 인원이 신청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분양가는 59㎡가 6억4650만원, 84㎡는 9억6350만원입니다. 발코니 확장 비용을 합하면 6억6200만원, 9억8670만원입니다. 

두 가구 모두 계약금은 20%로 59 ㎡ 당첨자는 1억3200만원, 84㎡ 당첨자는 2억원을 일시에 내야 합니다. 중도금은 없으며 입주예정일인 오는 9월 7일 전까지 잔금 전액을 납부해야 합니다. 잔금 납부일 때 전액 현금을 납부할 수 없다면, 전세를 주는 방식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계약취소주택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9일이며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30일입니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9~120㎡ 총 1772가구 규모로 올해 3월 입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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