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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젖는다. 샌들 신고 출근?"…수도권 100mm 물폭탄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6.26 07:04
수정2023.06.26 13:19

 
제주와 남해안을 강타하고 있는 장마 전선이 북상해 26일 수도권에 최대 100㎜ ‘물폭탄’을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잘 발달한 비구름대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만큼 27일 오후까지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제주도 한라산에는 이날 정오 기준 100㎜ 안팎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27일까지 수도권 예상 강수량은 30~100㎜입니다. 기상청은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도 정체전선 영향으로 전국에 재차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경찰, 소방, 산림 등 관련 8개 부처와 17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가 모여 장마 대응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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