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올인' 쉽지않네…포드, 적자에 또 다시 감원
SBS Biz 임선우
입력2023.06.26 04:22
수정2023.06.26 10:08
미국 포드자동차가 또다시 감원을 추진합니다. 전기차 '올인'에 나서며 적자가 커지자 인력 구조조정 등 강력한 곳간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포드가 이르면 다음 주 감원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정리해고는 대부분 미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구체적인 감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연기관차 가스 엔진 사업부뿐 아니라 전기차 소프트웨어 부문도 정리해고 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포드는 지난해 8월 3천명의 인력을 정리해고했고, 올초에는 유럽에서 3천800명의 인력을 감축했습니다.
전기차 전환에 막대한 비용을 쏟아부으면서 실탄이 부족해지자, 인력 감축을 포함한 비용 절감 및 경영 효율화 조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포드는 전기차 전환에만 오는 2026년까지 500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포드 경영진은 공급망 관리 및 자동차 보증 비용으로 경쟁사 대비 연간 70억~80억 달러의 비용을 더 지출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20억 달러의 적자를 본 데 이어 올해 연간 실적전망도 하향했습니다.
특히 포드가 주력하고 있는 전기차 사업 부문에선 올해 30억 달러의 적자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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