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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 5곳 오늘 조기 개장…본격 피서객 맞이

SBS Biz 오서영
입력2023.06.24 14:21
수정2023.06.24 17:18

본격 피서철이 다가오면서 제주 지정 해수욕장 5곳이 오늘(24일) 조기 개장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늘 금능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곽지해수욕장, 이호테우해수욕장, 함덕해수욕장 등 5곳이 조기 개장했습니다.

삼양해수욕장과 김녕해수욕장 등 나머지 지정 해수욕장은 다음 달 1일 개장할 예정입니다. 

개장한 해수욕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됩니다.

제주시 등은 해상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230명을 채용, 해수욕장 8곳과 물놀이 지역 10곳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해양경찰청은 이날 해수욕장 조기 개장에 맞춰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서프구조대 발대식 민간 구조 경진대회'를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바다 수영, 달리기-수영-달리기, 서프보드 경주, 익수자 구조, 백사장 달리기, 깃발 먼저 뽑기 등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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