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체크] "주말에 우동 먹으러 일본가자"…엔화 추락에 일본여행 열풍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6.23 15:25
수정2023.06.23 15:57
■ 경제현장 오늘 이슈체크 - 변정규 미즈호은행 전무
요즘 일본여행 알아보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그야말로 엔화가 역대급으로 싸졌기 때문인데요. 원엔 환율이 8년 만에 800원 대까지 떨어졌고, 달러 엔 환율 역시 7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수출이나 경제에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엔저 현상, 언제까지 계속될지, 또 이른바 엔테크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봅니다. 환율전문가죠, 미즈호은행 변정규 전무 모셨습니다.
Q. 최근 엔화 약세가 계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달러당 140엔를 넘어 오늘은 달러당 143엔을 넘었습니다. 이러한 엔화 가치 하락의 근본 배경과 원인은 무엇일까요?
- 엔화 최약세…하락 근본적 원인은
- "엔화, 오늘 환율 기준 100엔 당 909원"
- "첫째, 아베노믹스의 양적완화 정책"
- "둘째, 美 연준과 서방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Q. 최근 엔저 영향으로 일본 관광객 수요가 엄청나게 늘었다고요?
- 역대급 엔저…日 관광객 얼마나 늘었나
- '엔저 열풍'…日 여행 인기에 예약 증가
- 엔저 특수 효과? 방일 외국인, 한국인 1위
Q. 일본 증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잖아요? 우리는 최근 반도체나 2차전지가 시장을 이끌었는데 이렇게 일본증시가 오르는 이유와 일본 증시의 주도주는 어떤 것들인가요?
- 고공행진하는 日 증시…주도주는 무엇
- 닛케이지수 연일 상승…국내 투자자들 관심도↑
- 하반기에도 IT종목이 장세 이끌 전망
- "도요타 등 일본 주요 기업 실적 예상보다 견조"
- "일본주식, 과거 비해 저렴해진 상황"
- "잃어버린 30년 이래 日 경제 다시 회복 조짐"
- "日, 中의 대체투자처로 인식돼…투자물량 증가"
Q. 특히 일본의 상사주는 워렌 버핏이 엄청나게 사들였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어떤 특장점이 있는 건가요?
- '워렌 버핏'이 사들인 日 상사주…특장점은
- 워렌 버핏 "버크셔와 日 상사주 매우 유사"
- "日 5대 종합상사…경제에 영향 매우 커"
- "워렌 버핏, 日 경기 회복에 배팅한 상황"
Q. 대부분 국가들이 기준금리를 올리며 긴축정책을 실시하는 사이 일본은 계속해서 완화정책을 추진했는데, 결국 주효했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 日 완화정책, 주효했다 볼 수 있나
- "도쿄 CPI 증가율, 예전보다 매우 높은 수준"
- "日 디플레이션 탈출에 아베노믹스도 기여"
-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양적완화 더욱 큰 영향"
Q. 최근 일본 경제가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일본은행이 단행할 수도 있는 긴축 정책이 경기 회복세의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던데, 향후 일본은행의 정책방향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향후 일본은행 정책방향 전망은
- "마이너스 금리 정책 폐지해야 하는 시한부 상황"
- 일본은행, 완화 정책 고수…엔화 약세 계속되나
Q. 이런 상황에서 일학개미들이 정말 늘어나고 있습니다. 역대급 엔저에 특히 엔화 etf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고 하던데요. 최근에 일본 ETF에 투자하는 금액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日 ETF 투자 금액↑…이유는
- 일학개미 '진격의 매수'…이번엔 日 반도체 ETF
- "일학개미 열풍 뜨겁다"…일본 증시 매수액 80% 증가
- "토픽스와 닛케이 기초 ETF에 주로 투자"
- "엔화 가치 저평가…향후 엔화 강세 가능성"
- "日 자산가격 상승기 접어들었다 생각…상승 배팅"
Q. 최근에는 엔화가 우리나라 원화와 대비해서도 가치가 계속 하락해서 장중 한때 890원대까지 하락했습니다. 엔 원 환율이 800원대로 떨어진 것은 2007년 이후 17년만인데요. 이런 엔저 현상, 계속 지속될까요? 계속 지속된다면 언제까지, 얼마나 떨어질까요?
- 엔저 현상, 언제까지 지속될까
- "엔화, 통화정책 변화 기대로 1~4월 원화대비 강세"
- "일본은행 아베노믹스 유지 실망감에 10% 이상 추락"
- '역대급' 엔저, 3분기 이후에도 이어질까
Q. 우리 입장에서 이러한 엔저 현상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엔저가 계속되면 우리의 여행수지 적자가 커지고, 나아가 경상수지 악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건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엔저 현상 장기화가 끼치는 영향은
- 8년 만에 '초 엔저'…개인 웃지만, 경제에는 '악재'
- "韓의 경쟁력 약화 우려"
- "韓 수출품 첨단화로 직접적 영향은 많이 줄어"
Q. 엔화 약세로 엔테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은행의 엔화 예금 규모도 이달 들어 15일까지 16%가량 늘었다고 하는데, 엔테크를 생각하시는 분들
어떤 방법들을 좀 고려해볼 수 있고 또 어떤 것들을 주의해해야 할까요?
- 엔테크 관심↑…주의해야 할 점은
- "엔화 현재 마이너스 금리…기회비용으로 인식해야"
- "향후 엔화 강세 시 환차익 노려볼 수 있어"
Q. 환율 전문가, 모신 김에 달러 이야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최근 달러 흐름은 어떻습니까?
- 최근 달러 흐름 상황은
- 원·달러 환율, 달러 강세에 장 초반 1,300원대
- "FOMC 전후 약세 보이다 최근 다시 강세"
- "6~8월 환율 1,300원대…소폭 강세 유지"
- "하반기 9월 이후 달러 약세로 다시 전환"
- "올해 연말 환율 1,250원대 하락 전망"
Q. 코로나 19 동안 과도한 강세를 보인 달러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런 분석도 있고 또 한 편으로는 이제 ‘탈’달러의 움직임이 선명하다. 이런 분석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지구촌 '탈'달러 본격화되나…분석은
- "현재 '탈'달러 과정이라 보지 않아"
- '킹달러' 종말?…"탈달러 쉽지 않지만 국제금융서 덜 사용"
요즘 일본여행 알아보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그야말로 엔화가 역대급으로 싸졌기 때문인데요. 원엔 환율이 8년 만에 800원 대까지 떨어졌고, 달러 엔 환율 역시 7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수출이나 경제에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엔저 현상, 언제까지 계속될지, 또 이른바 엔테크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봅니다. 환율전문가죠, 미즈호은행 변정규 전무 모셨습니다.
Q. 최근 엔화 약세가 계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달러당 140엔를 넘어 오늘은 달러당 143엔을 넘었습니다. 이러한 엔화 가치 하락의 근본 배경과 원인은 무엇일까요?
- 엔화 최약세…하락 근본적 원인은
- "엔화, 오늘 환율 기준 100엔 당 909원"
- "첫째, 아베노믹스의 양적완화 정책"
- "둘째, 美 연준과 서방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
Q. 최근 엔저 영향으로 일본 관광객 수요가 엄청나게 늘었다고요?
- 역대급 엔저…日 관광객 얼마나 늘었나
- '엔저 열풍'…日 여행 인기에 예약 증가
- 엔저 특수 효과? 방일 외국인, 한국인 1위
Q. 일본 증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잖아요? 우리는 최근 반도체나 2차전지가 시장을 이끌었는데 이렇게 일본증시가 오르는 이유와 일본 증시의 주도주는 어떤 것들인가요?
- 고공행진하는 日 증시…주도주는 무엇
- 닛케이지수 연일 상승…국내 투자자들 관심도↑
- 하반기에도 IT종목이 장세 이끌 전망
- "도요타 등 일본 주요 기업 실적 예상보다 견조"
- "일본주식, 과거 비해 저렴해진 상황"
- "잃어버린 30년 이래 日 경제 다시 회복 조짐"
- "日, 中의 대체투자처로 인식돼…투자물량 증가"
Q. 특히 일본의 상사주는 워렌 버핏이 엄청나게 사들였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어떤 특장점이 있는 건가요?
- '워렌 버핏'이 사들인 日 상사주…특장점은
- 워렌 버핏 "버크셔와 日 상사주 매우 유사"
- "日 5대 종합상사…경제에 영향 매우 커"
- "워렌 버핏, 日 경기 회복에 배팅한 상황"
Q. 대부분 국가들이 기준금리를 올리며 긴축정책을 실시하는 사이 일본은 계속해서 완화정책을 추진했는데, 결국 주효했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 日 완화정책, 주효했다 볼 수 있나
- "도쿄 CPI 증가율, 예전보다 매우 높은 수준"
- "日 디플레이션 탈출에 아베노믹스도 기여"
-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양적완화 더욱 큰 영향"
Q. 최근 일본 경제가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일본은행이 단행할 수도 있는 긴축 정책이 경기 회복세의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던데, 향후 일본은행의 정책방향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향후 일본은행 정책방향 전망은
- "마이너스 금리 정책 폐지해야 하는 시한부 상황"
- 일본은행, 완화 정책 고수…엔화 약세 계속되나
Q. 이런 상황에서 일학개미들이 정말 늘어나고 있습니다. 역대급 엔저에 특히 엔화 etf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고 하던데요. 최근에 일본 ETF에 투자하는 금액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日 ETF 투자 금액↑…이유는
- 일학개미 '진격의 매수'…이번엔 日 반도체 ETF
- "일학개미 열풍 뜨겁다"…일본 증시 매수액 80% 증가
- "토픽스와 닛케이 기초 ETF에 주로 투자"
- "엔화 가치 저평가…향후 엔화 강세 가능성"
- "日 자산가격 상승기 접어들었다 생각…상승 배팅"
Q. 최근에는 엔화가 우리나라 원화와 대비해서도 가치가 계속 하락해서 장중 한때 890원대까지 하락했습니다. 엔 원 환율이 800원대로 떨어진 것은 2007년 이후 17년만인데요. 이런 엔저 현상, 계속 지속될까요? 계속 지속된다면 언제까지, 얼마나 떨어질까요?
- 엔저 현상, 언제까지 지속될까
- "엔화, 통화정책 변화 기대로 1~4월 원화대비 강세"
- "일본은행 아베노믹스 유지 실망감에 10% 이상 추락"
- '역대급' 엔저, 3분기 이후에도 이어질까
Q. 우리 입장에서 이러한 엔저 현상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엔저가 계속되면 우리의 여행수지 적자가 커지고, 나아가 경상수지 악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건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엔저 현상 장기화가 끼치는 영향은
- 8년 만에 '초 엔저'…개인 웃지만, 경제에는 '악재'
- "韓의 경쟁력 약화 우려"
- "韓 수출품 첨단화로 직접적 영향은 많이 줄어"
Q. 엔화 약세로 엔테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은행의 엔화 예금 규모도 이달 들어 15일까지 16%가량 늘었다고 하는데, 엔테크를 생각하시는 분들
어떤 방법들을 좀 고려해볼 수 있고 또 어떤 것들을 주의해해야 할까요?
- 엔테크 관심↑…주의해야 할 점은
- "엔화 현재 마이너스 금리…기회비용으로 인식해야"
- "향후 엔화 강세 시 환차익 노려볼 수 있어"
Q. 환율 전문가, 모신 김에 달러 이야기도 좀 해보겠습니다. 최근 달러 흐름은 어떻습니까?
- 최근 달러 흐름 상황은
- 원·달러 환율, 달러 강세에 장 초반 1,300원대
- "FOMC 전후 약세 보이다 최근 다시 강세"
- "6~8월 환율 1,300원대…소폭 강세 유지"
- "하반기 9월 이후 달러 약세로 다시 전환"
- "올해 연말 환율 1,250원대 하락 전망"
Q. 코로나 19 동안 과도한 강세를 보인 달러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런 분석도 있고 또 한 편으로는 이제 ‘탈’달러의 움직임이 선명하다. 이런 분석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지구촌 '탈'달러 본격화되나…분석은
- "현재 '탈'달러 과정이라 보지 않아"
- '킹달러' 종말?…"탈달러 쉽지 않지만 국제금융서 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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