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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부터 자산관리까지 한 번에"…네이버페이 인터페이스 개편

SBS Biz 류정현
입력2023.06.22 09:39
수정2023.06.22 09:44

[네이버페이가 결제부터 투자,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한 번에 영위할 수 있도록 플랫폼 인터페이스를 개편했다. (자료=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가 결제부터 자산관리 콘텐츠까지 한꺼번에 담은 모바일 인터페이스로 개편됩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결제와 자산관리, 금융상품 검색·비교, 증권과 부동산 콘텐츠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네이버페이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사용자가 네이버페이 하나로 자금을 손쉽게 관리하고 소비와 투자 생활까지 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모두 네이버페이의 하위 서비스로 설계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 콘텐츠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로 UI·UX를 최적화했다는 게 네이버파이낸셜의 설명입니다.

특히 이번 개편을 통해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내 자산’이 메인 홈으로 설정됐습니다. 화면 하단에 내 자산·결제·금융상품·증권·부동산으로 구분된 5개의 탭을 각각 터치해 해당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편은 네이버페이 모바일 웹 서비스에 적용되었으며 네이버 앱이나 웨일, 크롬 등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네이버페이를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네이버 증권 및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 명칭도 각각 네이버페이 증권과 네이버페이 부동산으로 바뀝니다. 변경된 명칭은 모바일 서비스부터 적용되며 PC 서비스에도 추후 적용될 예정입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넘어 사용자들의 현명한 소비·금융·투자 생활을 돕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각 서비스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더욱 새롭고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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