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일본 방문객 1위는 한국인…총 51만명으로 27% 차지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6.22 08:31
수정2023.06.22 09:26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2일) 일본정부관광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총 189만8천900명으로 1년 전보다 12.9배 늘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5월에 비해서는 31.5% 줄어든 수준입니다.
지난달 방일 외국인을 나라별로 살펴보면 한국인이 51만5천7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만(30만3천300명), 미국(18만3천400명), 홍콩(15만4천400명), 중국(13만4천400명) 순이었습니다.
한국인은 올해 들어 방일 외국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해왔습니다. 지난 1∼5월 방일 외국인(863만8천500명) 중 한국인은 258만3천400명으로 29.9%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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