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광산' 개발 유니콘 탄생…AI·배터리 다잡았다
SBS Biz 임선우
입력2023.06.22 04:33
수정2023.06.22 08:03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 코볼드메탈스(KoBold Metals)는 최근 1억9천500만 달러(약2천521억원)의 신규 자금을 유치해 기업가치가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배터리에 쓰이는 니켈과 리튬, 코발트 등의 광물을 찾아내는 업체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투자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습니다.
여러 스타트업 가운데 유독 이 기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현재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AI와 전기차 등에 쓰이는 광물, 이 두 가지 요소를 한꺼번에 갖췄기 때문입니다.
코볼드는 현재 북미, 아프리카, 호주 등에서 60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리오틴토, 다국적 광산 업체인 호주 BHP와도 탐사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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