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리포트] 제주와 항공값 1만원차이…여름휴가 OO으로 가볼까?
SBS Biz 김경화
입력2023.06.21 07:48
수정2023.06.23 09:33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트렌드 리포트' - 권미경 DMC미디어 마켓인사이트서비스 실장
Q.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일상으로의 전환기를 맞으면서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람들 많은 곳은 가지 말아야지 했던 분들도 이번 휴가만큼은 제대로 즐기자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먼저, 지난 코로나 팬데믹 동안 휴가 트렌드는 어땠나요?
- 지난 '팬데믹' 기간 휴가 트렌드는?
- 국내 소비자들, 팬데믹 시기 휴가 수요 크게 위축
- 작년부터 일상으로 전환 움직임…휴가 움직임 확대
- 2020년 팬데믹 시작…국민 44.3% "휴가 경험 있어"
- 2021년부터 야외활동 최소…휴가 경험 29%로 '뚝'
- 2022년부터 "휴가 경험 있다" 응답률 38.6% 기록
- 휴가 수요 회복세…지난해 평균 휴가일 수 5.2일
Q.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했던 지난 3년간 휴가에 대한 개념과 형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 코로나가 바꿔놓은 '휴가 트렌드'는?
- 이동 제한, 개인위생 관심 증가…휴가 태도·방식 변화
- 팬데믹 초기 휴가 취소…이후 휴가 위해 다양한 시도
- 팬데믹 기간 대표 휴가 방식 '호캉스', '당일치기' 인기
- 사람 간 접촉 최소화…"짧게라도 휴가 만끽" 성향 반영
- 2022년부터 억눌린 여행 수요 분출…휴가 관심 증가
Q. 정부가 엔데믹을 선언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전부터 마스크 해제 조짐도 보이긴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부쩍 늘어났다고요. 해외여행은 아직 조심스럽기도 하고 국내에도 좋은 관광지가 많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요?
- 정부 '엔데믹 선언' 한 달째, 국내 여행 변화는?
- 국내 여행 기간, 팬데믹 전후 통상 '1박 2일' 선호
- 올 들어 국내 여행 인기…3박 4일 이상 일정 양상
- 3월 기준, 여행 소비자 45.6% 3박 4일 이상 휴가
- 소비자들, 늘어난 휴가기간만큼 비용 지출 관대
- 국내 여행 다녀온 소비자 46.6% "비용 더 늘릴 것"
- 국내 여행 유형, 캠핑·드라이브 등 관광 활동 인기
- 등산·쇼핑·낚시 등 취미 오락 선호…휴식에도 관심
- 20대, 취미 오락 선호 두드러져…60대는 휴식 선호
Q. 지난해부터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백신 접종 여부만 확인되면 관광객들을 받기 시작했고 올해는 백신 접종서가 필요 없는 나라들도 많더라고요. 변화가 느껴지나요?
- 전세계 엔데믹 선언, 해외여행 관심도는?
- 지난해 여름휴가 시즌 이후 해외여행 언급량 급증
- 여행 비수기에도 국내보다 해외 언급 약 2배 많아
- 최근 9개월 여행계획 중 절반 가량 "해외여행 계획"
- 팬데믹에 미뤘던 결혼 급증…신혼여행으로 해외 주목
- 유아기 자녀 양육 가정 국내 여행 계획 비중 높아
Q. 단지 여름휴가 아니더라도 해외여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제유가가 높아져서 항공료가 만만치 않은데도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는 것 같아요?
- 해외여행 수요 분출…보복 소비 이어지나?
- 최근 6개월 해외여행 경험률 22.1%…5개월 새 2.5배↑
- 억눌린 여행 수요 몰리며 당분간 증가세 유지 전망
- 선호 해외여행 기간, 장기보다는 3박 4일 이하 우세
- 불안정한 국제 유가에 비싼 항공료…여행 물가 영향
- 해외 여행지, 시간·비용 절약 위해 아시아 '인기'
- 여행 소비자 10명 중 7명 아시아 국가 여행 계획
- 인기 해외여행, 최근 5년 간 유럽·일본·베트남 순
- 지난해 이후 일본 압도적인 인기…유럽·베트남 순
- 원·엔 환율 8년여 만에 최저점…한때 800원대 기록
- 당분간 '엔저' 지속, 일본 여행 선호 더 증가 전망
- 베트남, 가성비 휴양지 인식…지속적인 인기 전망
Q. 그런데 국내는 여행지가 훨씬 다양해진 것 같아요. 가족여행 하면 제주도로 통했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았다고요?
- "제주도는 그만" 선택지 다양해진 국내 여행지?
- 경주, 제주도 제치고 국내여행지 관심도 1위 차지
- 문화유산·미디어아트 접목…이국적 먹거리 선보여
- 경주 '황리단길' 하루 평균 관광객 3만명 이상 '인기'
- 제주도 외 경주·부산·동해 등 인기…관련 연관어는?
- 경주, 문화유적지와 함께 황리단길·보문단지 언급
- 부산, KTX 접근성 유리…유명한 맛집 '먹방 여행'
- 바다 등 자연경관 뛰어난 동해…속초·강릉 등 언급
Q. 예전에는 휴가를 떠올리면 일단 많은 인파와 커다란 캐리어, 그리고 바가지 이런 것들이 떠올랐는데 휴가를 보내는 방식도 많이들 바뀌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조용히 보내는 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신조어도 참 많이 생겼어요?
- "똑같은 여행 그만"…새롭게 생긴 여행 트렌드는?
- 호텔에서 즐기는 '호캉스' 등 휴가 관련 신조어 급증
- '어디서, 언제, 누구와 무엇을' 중요해진 휴가 트렌드
- '호텔- 호캉스', '도시- 시티바캉스', '집- 홈캉스' 대표적
- 최근 혼캉스·펫캉스·책캉스·숲캉스·늦캉스 등 신조어↑
- 키캉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테마 호텔' 인기
- 가장 편한 집에서 즐기는 홈캉스…다양한 밀키트 출시
- 고기능 매트리스·홈 인테리어 등 홈캉스 아이템 인기
- 비수기 이용한 '늦캉스'…한적하고 저렴한 비용 장점
Q. 요즘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함께 휴가를 떠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호텔이나 관련 업체들도 이에 발맞춰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고요?
- 반려동물 함께하는 휴가…'펫캉스' 트렌드는?
- 반려동물 동반 가능 교통수단·숙박 상품 속속 출시
- "동물 아닌 가족" 반려동물 배려하는 반려인 증가
- 반려인 4명 중 3명 "반려동물 동반 여행 긍정적"
- 반려동물 동반 탑승 '펫프렌들리 페리' 상품도 출시
- 레스토랑서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숙박 상품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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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일상으로의 전환기를 맞으면서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람들 많은 곳은 가지 말아야지 했던 분들도 이번 휴가만큼은 제대로 즐기자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먼저, 지난 코로나 팬데믹 동안 휴가 트렌드는 어땠나요?
- 지난 '팬데믹' 기간 휴가 트렌드는?
- 국내 소비자들, 팬데믹 시기 휴가 수요 크게 위축
- 작년부터 일상으로 전환 움직임…휴가 움직임 확대
- 2020년 팬데믹 시작…국민 44.3% "휴가 경험 있어"
- 2021년부터 야외활동 최소…휴가 경험 29%로 '뚝'
- 2022년부터 "휴가 경험 있다" 응답률 38.6% 기록
- 휴가 수요 회복세…지난해 평균 휴가일 수 5.2일
Q.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했던 지난 3년간 휴가에 대한 개념과 형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 코로나가 바꿔놓은 '휴가 트렌드'는?
- 이동 제한, 개인위생 관심 증가…휴가 태도·방식 변화
- 팬데믹 초기 휴가 취소…이후 휴가 위해 다양한 시도
- 팬데믹 기간 대표 휴가 방식 '호캉스', '당일치기' 인기
- 사람 간 접촉 최소화…"짧게라도 휴가 만끽" 성향 반영
- 2022년부터 억눌린 여행 수요 분출…휴가 관심 증가
Q. 정부가 엔데믹을 선언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전부터 마스크 해제 조짐도 보이긴 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부쩍 늘어났다고요. 해외여행은 아직 조심스럽기도 하고 국내에도 좋은 관광지가 많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요?
- 정부 '엔데믹 선언' 한 달째, 국내 여행 변화는?
- 국내 여행 기간, 팬데믹 전후 통상 '1박 2일' 선호
- 올 들어 국내 여행 인기…3박 4일 이상 일정 양상
- 3월 기준, 여행 소비자 45.6% 3박 4일 이상 휴가
- 소비자들, 늘어난 휴가기간만큼 비용 지출 관대
- 국내 여행 다녀온 소비자 46.6% "비용 더 늘릴 것"
- 국내 여행 유형, 캠핑·드라이브 등 관광 활동 인기
- 등산·쇼핑·낚시 등 취미 오락 선호…휴식에도 관심
- 20대, 취미 오락 선호 두드러져…60대는 휴식 선호
Q. 지난해부터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백신 접종 여부만 확인되면 관광객들을 받기 시작했고 올해는 백신 접종서가 필요 없는 나라들도 많더라고요. 변화가 느껴지나요?
- 전세계 엔데믹 선언, 해외여행 관심도는?
- 지난해 여름휴가 시즌 이후 해외여행 언급량 급증
- 여행 비수기에도 국내보다 해외 언급 약 2배 많아
- 최근 9개월 여행계획 중 절반 가량 "해외여행 계획"
- 팬데믹에 미뤘던 결혼 급증…신혼여행으로 해외 주목
- 유아기 자녀 양육 가정 국내 여행 계획 비중 높아
Q. 단지 여름휴가 아니더라도 해외여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제유가가 높아져서 항공료가 만만치 않은데도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는 것 같아요?
- 해외여행 수요 분출…보복 소비 이어지나?
- 최근 6개월 해외여행 경험률 22.1%…5개월 새 2.5배↑
- 억눌린 여행 수요 몰리며 당분간 증가세 유지 전망
- 선호 해외여행 기간, 장기보다는 3박 4일 이하 우세
- 불안정한 국제 유가에 비싼 항공료…여행 물가 영향
- 해외 여행지, 시간·비용 절약 위해 아시아 '인기'
- 여행 소비자 10명 중 7명 아시아 국가 여행 계획
- 인기 해외여행, 최근 5년 간 유럽·일본·베트남 순
- 지난해 이후 일본 압도적인 인기…유럽·베트남 순
- 원·엔 환율 8년여 만에 최저점…한때 800원대 기록
- 당분간 '엔저' 지속, 일본 여행 선호 더 증가 전망
- 베트남, 가성비 휴양지 인식…지속적인 인기 전망
Q. 그런데 국내는 여행지가 훨씬 다양해진 것 같아요. 가족여행 하면 제주도로 통했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았다고요?
- "제주도는 그만" 선택지 다양해진 국내 여행지?
- 경주, 제주도 제치고 국내여행지 관심도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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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황리단길' 하루 평균 관광객 3만명 이상 '인기'
- 제주도 외 경주·부산·동해 등 인기…관련 연관어는?
- 경주, 문화유적지와 함께 황리단길·보문단지 언급
- 부산, KTX 접근성 유리…유명한 맛집 '먹방 여행'
- 바다 등 자연경관 뛰어난 동해…속초·강릉 등 언급
Q. 예전에는 휴가를 떠올리면 일단 많은 인파와 커다란 캐리어, 그리고 바가지 이런 것들이 떠올랐는데 휴가를 보내는 방식도 많이들 바뀌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조용히 보내는 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신조어도 참 많이 생겼어요?
- "똑같은 여행 그만"…새롭게 생긴 여행 트렌드는?
- 호텔에서 즐기는 '호캉스' 등 휴가 관련 신조어 급증
- '어디서, 언제, 누구와 무엇을' 중요해진 휴가 트렌드
- '호텔- 호캉스', '도시- 시티바캉스', '집- 홈캉스' 대표적
- 최근 혼캉스·펫캉스·책캉스·숲캉스·늦캉스 등 신조어↑
- 키캉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테마 호텔' 인기
- 가장 편한 집에서 즐기는 홈캉스…다양한 밀키트 출시
- 고기능 매트리스·홈 인테리어 등 홈캉스 아이템 인기
- 비수기 이용한 '늦캉스'…한적하고 저렴한 비용 장점
Q. 요즘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함께 휴가를 떠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호텔이나 관련 업체들도 이에 발맞춰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고요?
- 반려동물 함께하는 휴가…'펫캉스' 트렌드는?
- 반려동물 동반 가능 교통수단·숙박 상품 속속 출시
- "동물 아닌 가족" 반려동물 배려하는 반려인 증가
- 반려인 4명 중 3명 "반려동물 동반 여행 긍정적"
- 반려동물 동반 탑승 '펫프렌들리 페리' 상품도 출시
- 레스토랑서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숙박 상품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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