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은 인플레 전쟁, 중국은 'D'의 공포 [글로벌 뉴스픽]
SBS Biz 윤지혜
입력2023.06.21 05:52
수정2023.06.21 07:48
기자가 콕 짚어 전하는 뉴스, 뉴스픽입니다.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전격 인하했습니다. 그만큼 경기 둔화 흐름이 강하다는 의미인데요. 미국과 유럽은 고물가와 싸우고 있는 중인데, 중국은 내수 살리기에 힘쓰는 모습입니다. 중국 경기 회복은 세계경제는 물론 우리에게도 영향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윤지혜 기자와 얘기해보겠습니다. 인민은행이 금리를 인하한 것이 10개월 만이라고요?
그렇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일(현지시간)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3.55%, 5년 만기 LPR을 4.2%로 각각 0.1%포인트 내렸는데요.
1년 만기 금리 인하는 소비 활성화를 위해 5년 만기는 부동산을 회복하기 위해섭니다.
중국 당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 커졌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전날 중국 증시와 홍콩 증시는 하락 마감했고, 간밤 뉴욕 증시에서도 오랜만에 약세장이 펼쳐졌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 금리차로 인해 달러화 대비 중국 위안화 가치의 추가 약세가 예상됩니다.
글로벌 금융기관들도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속속 낮추고 있죠?
현지시간 20일 HSBC도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HSBC는 기존 6.3%에서 5.3%로 낮췄는데요.
연초만 해도 6% 안팎의 전망이 많았다면 최근 들어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일제히 5% 대로 전망치를 내렸습니다.
리오프닝 효과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뿐더러 계속되는 부동산시장 문제, 역대 최고 청년실업률, 소비자와 기업들에 대한 전반적인 비관론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계속 금리를 올릴 것을 예고하고 있잖아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이번주 의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서는데요.
이 자리에서 연내 두 차례 금리를 더 올리겠다는 점도표를 옹호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안 잡힌다며 긴축 기조를 강하게 끌고가고 있는데요.
유럽중앙은행(ECB)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인플레이션이 심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아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전세계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이 제각각이군요?
글로벌 경제가 더 이상 동기화하지 않고 매우 다양한 순환 주기가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관건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인데요.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이번달 초 우리 경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로 가면서 경기는 나아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나타나고 반도체 효과도 3~4분기엔 회복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고 근거를 들었는데요.
그러나 글로벌 경제분석가들은 중국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공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기준금리 인하만으로는 하반기에도 경기가 살아나기 어렵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픽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일(현지시간)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3.55%, 5년 만기 LPR을 4.2%로 각각 0.1%포인트 내렸는데요.
1년 만기 금리 인하는 소비 활성화를 위해 5년 만기는 부동산을 회복하기 위해섭니다.
중국 당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 커졌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전날 중국 증시와 홍콩 증시는 하락 마감했고, 간밤 뉴욕 증시에서도 오랜만에 약세장이 펼쳐졌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 금리차로 인해 달러화 대비 중국 위안화 가치의 추가 약세가 예상됩니다.
글로벌 금융기관들도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속속 낮추고 있죠?
현지시간 20일 HSBC도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연초만 해도 6% 안팎의 전망이 많았다면 최근 들어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일제히 5% 대로 전망치를 내렸습니다.
리오프닝 효과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뿐더러 계속되는 부동산시장 문제, 역대 최고 청년실업률, 소비자와 기업들에 대한 전반적인 비관론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계속 금리를 올릴 것을 예고하고 있잖아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이번주 의회에 출석해 반기 통화정책 보고에 나서는데요.
이 자리에서 연내 두 차례 금리를 더 올리겠다는 점도표를 옹호할 가능성이 큽니다.
유럽중앙은행(ECB)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15일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인플레이션이 심해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아 시장을 놀라게 했습니다.
전세계 중앙은행의 금리 결정이 제각각이군요?
글로벌 경제가 더 이상 동기화하지 않고 매우 다양한 순환 주기가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관건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인데요.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이번달 초 우리 경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로 가면서 경기는 나아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나타나고 반도체 효과도 3~4분기엔 회복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고 근거를 들었는데요.
그러나 글로벌 경제분석가들은 중국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공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기준금리 인하만으로는 하반기에도 경기가 살아나기 어렵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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