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최악 실적 삼성전자, 오늘부터 임원들 '비상' 대책회의

SBS Biz 강산
입력2023.06.20 07:32
수정2023.06.20 10:00

삼성전자가 오늘(20일)부터 사흘간 글로벌 전략회의에 들어갑니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주요 경영진과 해외법인장이 모여 사업부문, 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상황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DX 부문 100여명, DS 부문 130여명 등 국내외 임원급 23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하반기 사업 전략과 위기 대응에 머리를 맞댑니다

미중 패권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회의에는 특히 주요 해외 법인장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종희 부회장이 이끄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수원 사업장에서 모바일경험(MX) 사업부를 시작으로 내일(21일) 영상디스플레이(VD)·가전 사업부, 22일 전사 등의 순으로 사흘간 회의를 진행합니다.

우선 다음달 첫 국내 개최로 예정된 신제품 발표회 '갤럭시 언팩' 준비 상황을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하반기 공개 예정인 갤럭시Z 폴드5·플립5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계현 사장이 이끄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화성 사업장에서 회의를 진행합니다.

2분기도 반도체 적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파운드리 글로벌 고객사 확보 방안과 중장기 기술 개발 로드맵, 미래 시장 선점 전략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지난 18일 프랑스 출장길에 나선 이재용 회장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추후 사업전략 등을 보고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강산다른기사
[오늘 날씨] 한파특보에 위기경보 '주의' 상향…전국 눈 또는 비
[오늘 날씨] 수도권·충청 곳곳 빗방울…제주도 산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