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파리에어쇼…에어버스, 인디고와 역대급 계약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6.20 05:45
수정2023.06.20 07:09
[헬리콥터를 타고 파리에어쇼에 도착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AP=연합뉴스)]
세계 최대 항공 전시회인 파리에어쇼가 현지시각 19일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공항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여파로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파리에어쇼에서 개막 첫날부터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는 인도 저가항공사 인디고로부터 여객기 500대를 주문받는 사상 최대 규모 계약을 따냈습니다.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수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에어버스는 오는 2030년부터 2035년 사이에 여객기를 인디고에 넘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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