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응 하루 만에 '백기'…누누티비 시즌2 '종료'
SBS Biz 이민후
입력2023.06.19 10:00
수정2023.06.19 10:45
국내외 영상 콘텐츠를 무단 도용한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시즌2가 정부 제재 발표 하루 만에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누누티비 시즌2는 오늘(19일) "심사숙고 끝에 누누티비 시즌2 사이트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당 사이트에는 공지사항만 올라와 있고 기존에 볼 수 있던 불법 스트리밍 콘텐츠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운영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여러분의 많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즌3 오픈 계획은 없으며 유사 사칭사이트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사이트가 누누티비를 표방했고 인터넷 커뮤니티·언론 보도 등으로 입방아에 오르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운영자는 "기존 누누티비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는 곧바로 불법 콘텐츠 유통 근절을 위한 대응 작업에 착수해 지난 16일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에 저작권 침해 사실을 고지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어제(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OTT 업계,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등과 함께 하루에도 접속경로(URL)를 여러 차례 차단하는 대응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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