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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이어져 온 미중 과학기술협정, 연장 두고 의견 분분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6.19 05:41
수정2023.06.19 07:09

미중 간 과학기술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40년 넘게 이어져 온 미중 과학기술협정이 올해 종료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의 마이크 갤러거 미중전략경쟁특위 위원장은 "과학기술협정 연장은 우리 연구와 지적재산권을 더욱 위험하게 만들 뿐"이라며 "협정을 만료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중 과학기술협정은 1979년 양국 수교와 함께 체결된 뒤 5년 단위로 갱신돼왔으며, 오는 8월 27일 만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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