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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곡창지대 극심한 가뭄…60년만 최악의 밀 흉작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6.19 05:40
수정2023.06.19 07:09

미국에서 대평원 지역을 중심으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60년 만에 최악의 밀 흉작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미국에서 겨울 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인 캔자스주의 올해 밀 생산량이 지난 1963년 이후 처음으로 2억부셸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어 지속적인 가뭄에 따른 수확량 감소와 폐기량 증가로 겨울밀의 전국 생산량이 지난 1957년에서 1958년 이후 최소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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