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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법인세율 15%로 인상…매년 3조6천억원 세수↑

SBS Biz 신성우
입력2023.06.19 05:39
수정2023.06.19 07:09


스위스에서 법인세율을 현행 11%에서 15%로 인상하는 내용의 세법이 국민투표를 통과했습니다.

세법은 현지시각 18일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78.5%의 찬성률로 통과됐으며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법인세률 인상에 따라 향후 매년 약 3조6천억원의 추가 세수가 예상됩니다.

앞서 OECD는 2021년,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을 15%로 설정하기로 합의했고, 스위스도 이에 동참해 세법을 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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