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또… '누누티비2' 등장에 정부 "차단 강화"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6.18 13:23
수정2023.06.18 13:28
과기정통부는 지난 1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누누티비 시즌2 사이트에 대한 불법성 및 저작권 침해 여부에 대한 판단을 신속히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으며 방심위 의결 직후 강화된 접속 차단 조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관련 기관간의 협력 체계를 재정비해 하루 한 차례 접속 차단이 가능했던 것에서 하루에도 여러 차례 차단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효율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과기정통부는 누누티비로 인해 국내 OTT 업계의 피해가 커지자 국내 업계와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불법 서비스를 차단하는 주기를 단축, 올해 4월 누누티비 서비스를 차단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OTT 콘텐츠는 수많은 사람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재산이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동력이므로, 이러한 불법 사이트의 이용을 자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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