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추경호·한동훈 연사로 나선다…다음달 제주포럼 개최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6.18 12:17
수정2023.06.18 13:12

[작년 제45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서 강연하는 추경호 부총리 (기획재정부 제공=연합뉴스)]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7월 12∼15일 나흘간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제주포럼을 연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올해 46회째인 제주포럼은 대한상의가 1974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경제계 최대 규모 하계포럼입니다.
   
대한상의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 올해 제주포럼에는 전국에서 기업인 6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라며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 우리 기업인이 경영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각계 최고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고 소개했습니다.


   
첫 날인 12일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글로벌 경제 위축 등으로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활로를 진단하고 정부 정책 방향을 제시합니다.
 
13일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탄소 감축 시대 환경 정책을, 14일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 경제 동향과 기업 대응, 15일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경제성장을 이끄는 법무행정과 기업 역할에 대해 각각 강연할 예정입니다.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과 김성훈 홍콩과기대 교수의 강연도 13일 진행됩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14일 '우리 기업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경영 토크쇼에 참여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윤선영다른기사
주인 못 찾은 건보료 327억원…'난 이렇게 찾았다'
'크보빵' 열풍에 롯데팬들 부글부글…롯데도 결국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