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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라면값 내려야…밀 가격 50% 낮아졌다"

SBS Biz 윤선영
입력2023.06.18 09:33
수정2023.06.18 11:38

라면 가격이 최근 2년 사이 20% 넘게 뛴 가운데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가격 인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18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물가가 전반적인 수준에서 서서히 안정을 찾고 있다"면서 "이번 달이나 다음 달에는 2%대 물가에 진입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라면값 인상의 적정성 문제에 대해 "지난해 9~10월에 (기업들이) 많이 인상했는데 현재 국제 밀 가격이 그때보다 50% 안팎 내렸다"면서 "기업들이 밀 가격 내린 부분에 맞춰 적정하게 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정부가 하나하나 원가를 조사하고 가격을 통제할 수는 없다"면서 "이 문제는 소비자 단체가 압력을 행사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 요금에 대해선 "현재 국제 에너지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적자 부분을 좀 해소하겠지만 적자를 해소하는 과정은 수년간에 걸쳐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경색된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선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의 발언은 유감이지만 중국은 한국의 제1 경제·교역 파트너"라면서 "중국과 협력은 앞으로도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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