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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착한가격업소 6천여곳 활성화 나선다

SBS Biz 지웅배
입력2023.06.16 14:20
수정2023.06.16 15:17


신한카드가 전국 6천여 곳 '착한가격업소'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활성화 사업에 나섭니다.

16일 신한카드는 행정안전부와 협약을 맺고 지역 경제 상생을 위한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안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격, 위생, 청결, 친절도,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합니다.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6천여 곳이 선정됐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카드는 전국 243개 지자체와 연계해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고 유튜브 및 대외 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신한카드는 자사 소상공인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를 활용해 착한가격업소의 마케팅 및 매장 관리 등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신한카드는 자사 상권분석 빅데이터를 통해 행안부가 추진하는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을 도울 계획입니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달 신한pLay(신한플레이) 내 마이샵  통해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2023 행정안전부 지정 우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5곳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행안부는 해당 사업 점주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신한카드는 이들에게 '우수 착한가격업소 인증 간판'의 제작을 지원합니다. 선정된 사업장은 ▲북경(울산광역시) ▲럭키세탁소(광주광역시) ▲원당식빵(경기도) ▲청학동(강원도) ▲초희미용실(전라북도) 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방향인 친환경, 상생, 신뢰를 토대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부흥을 비롯해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당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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