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채권왕' 건들락 "美 연준, 말은 매파적이었지만 행동은 그렇지 않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3.06.16 06:57
수정2023.06.16 10:25
■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한편 월가에서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CEO는 어제(15일)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것을 두고 말은 분명히 매파적이었지만 행동을 그렇지 않았다고 평가했는데요.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연준의 의견이 일치하지만 앞으로의 인상 계획은 모두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잘못 예측한 전력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제프리 건들락 / 더블라인 CEO : 말은 분명히 매파적이었지만 행동은 매파적이지 않았습니다. 금리 인상을 중단했으니까요. 지난 회의에서는 금리를 인상했지만 비둘기파적인 인상이라고 불렸고, 반대로 이번에는 동결했지만 매파적인 중단으로 불리고 있다는 점에서 연준이 다시 '미스터 마구'와 같이 되고 있는 듯합니다. 7월 회의에서는 어떤 조합일지 궁금합니다.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의견이 일치하지만 인상 계획은 모두 다릅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잘못 예측한 전력이 있습니다.]
한편 월가에서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 CEO는 어제(15일)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것을 두고 말은 분명히 매파적이었지만 행동을 그렇지 않았다고 평가했는데요.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연준의 의견이 일치하지만 앞으로의 인상 계획은 모두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잘못 예측한 전력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제프리 건들락 / 더블라인 CEO : 말은 분명히 매파적이었지만 행동은 매파적이지 않았습니다. 금리 인상을 중단했으니까요. 지난 회의에서는 금리를 인상했지만 비둘기파적인 인상이라고 불렸고, 반대로 이번에는 동결했지만 매파적인 중단으로 불리고 있다는 점에서 연준이 다시 '미스터 마구'와 같이 되고 있는 듯합니다. 7월 회의에서는 어떤 조합일지 궁금합니다.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의견이 일치하지만 인상 계획은 모두 다릅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잘못 예측한 전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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