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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연준, 금리 동결했지만 추가 인상 시사…"인하는 2~3년 걸릴 것"

SBS Biz 이한승
입력2023.06.15 10:25
수정2023.06.16 08:45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 김세완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송재경 한화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6월 FOMC 회의 결과는 예상대로 '동결'이었습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4%에 그치면서 10회 연속 금리를 올려왔던 연준도 한숨 돌리게 된 건데요. 하지만 추가 인상을 예고하면서 과연 언제쯤 연준의 금리인상에 진짜 마침표가 찍힐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럼 6월 FOMC 결과와 전망, 지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가톨릭대 경제학과 양준석 교수, 이화여대 경제학과 김세완 교수, 한화자산운용 송재경 마케팅본부장 나오셨습니다. 

Q. 10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렸던 연준이 6월 FOMC에선 동결을 택했습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가 4%를 기록하면서 연준에게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된 걸까요? 

Q. 연준이 새로운 점도표를 공개해했습니다. 그러면서 올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 중위값으로 3월 전망치인 5.1%보다 0.5%포인트 더 높은 5.6%를 제시했는데요. 당초 예상보다 더 매파적인 점도표가 아닌가요?

Q. 연준이 0.25%포인트씩 금리를 올릴 경우, 올해 2번 더 인상할 수 있단 전망이 나오는데요. 그 첫 번째 인상시기, 7월 FOMC가 될까요?

Q. 제롬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까지 두어 해가 걸릴 수 있다, 이런 발언을 했는데요. 연준의 긴축 행보가 상당 기간 계속될까요?

Q. 미국의 노동시장이 지나치게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른바 ‘골디락스’ 상태에 진입했습니다. 연초만 하더라도 미국의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다를 두고 논쟁이 뜨거웠는데요.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달리진 것 같습니다?

Q. 6월 FOMC가 시장의 기대처럼 동결로 끝이 났지만, 추가 금리 인상이 예고된 상황입니다. 뉴욕증시가 다시 금리의 눈치를 볼까요? 아니면 이대로 ‘서머랠리’로 이어질까요?

Q.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역대 최대로 벌어졌지만, 일단 연준이 6월엔 한박자 쉬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7월 금통위에서 우리도 ‘동결’을 택할까요?

Q. 최근 한달 사이에 원달러 환율이 60원 넘게 하락했는데요. 연준이 긴축 속도조절에 들어가면서 이 흐름이 하반기에도 계속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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