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목돈통장 오늘 나온다…출생연도 끝자리 3·8부터 신청
SBS Biz 김성훈
입력2023.06.14 17:45
수정2023.06.15 10:09
[앵커]
금리 수준이 최종 결정된 '청년도약계좌', 오늘(15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어떻게 가입할 수 있는지, 어떤 조건을 눈여겨 봐야하는지 김성훈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어떻게 적금에 가입할 수 있나요?
[기자]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은행들의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두 11곳의 은행이 신청을 받는데요.
가입대상은 만 19살에서 34살까지 연 소득 7500만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80% 이하에 속하는 청년층입니다.
초반 가입이 몰릴 것을 대비해 첫 닷새간은 5부제가 시행되는데요.
일단 출생연도 끝자리가 3과 8인 청년들이 대상입니다.
오는 22일과 23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을 받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매달 2주씩 신청을 받습니다.
[앵커]
금리 수준이 거의 비슷한데, 그럼 5년 뒤에 어느 정도의 목돈을 모을 수 있는건가요?
[기자]
앞서 들으신 것처럼 은행별로 기본금리 수준이나 우대금리 조건 등이 다르지만, 최고금리는 6%로 같습니다.
은행별로 첫 거래나 카드 결제 실적 등 우대조건도 다르고, 개별 조건마다 금리 수준도 다 달라서 꼼꼼히 따져봐야 조금이라도 더 혜택을 챙길 수 있습니다.
최고 금리 6%에다 월 70만원씩 납입하고, 정부기여금에 비과세 혜택까지 다 받는다면, 최대 5천만원을 받는다는 게 금융위 설명입니다.
[앵커]
기본적으로 소득이 있어야 되는 거죠?
[기자]
맞습니다.
소득 증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올해 취업자는 국세청에서 과세로 소득이 확정된 이후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일단 가입하면 직장을 그만두거나 이후에 소득이 기준을 넘더라도 계좌가 유지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다른 청년지원 상품들과 동시 가입도 가능하고요.
기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들은 만기 이후에 순차적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청년희망적금은 당초 예상 38만명에 7배가 넘는 287만명이나 몰려 혼선을 빚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300만명이 가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김성훈 기자, 잘 들었습니다.
금리 수준이 최종 결정된 '청년도약계좌', 오늘(15일)부터 신청을 받습니다.
어떻게 가입할 수 있는지, 어떤 조건을 눈여겨 봐야하는지 김성훈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어떻게 적금에 가입할 수 있나요?
[기자]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은행들의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두 11곳의 은행이 신청을 받는데요.
가입대상은 만 19살에서 34살까지 연 소득 7500만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80% 이하에 속하는 청년층입니다.
초반 가입이 몰릴 것을 대비해 첫 닷새간은 5부제가 시행되는데요.
일단 출생연도 끝자리가 3과 8인 청년들이 대상입니다.
오는 22일과 23일에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을 받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매달 2주씩 신청을 받습니다.
[앵커]
금리 수준이 거의 비슷한데, 그럼 5년 뒤에 어느 정도의 목돈을 모을 수 있는건가요?
[기자]
앞서 들으신 것처럼 은행별로 기본금리 수준이나 우대금리 조건 등이 다르지만, 최고금리는 6%로 같습니다.
은행별로 첫 거래나 카드 결제 실적 등 우대조건도 다르고, 개별 조건마다 금리 수준도 다 달라서 꼼꼼히 따져봐야 조금이라도 더 혜택을 챙길 수 있습니다.
최고 금리 6%에다 월 70만원씩 납입하고, 정부기여금에 비과세 혜택까지 다 받는다면, 최대 5천만원을 받는다는 게 금융위 설명입니다.
[앵커]
기본적으로 소득이 있어야 되는 거죠?
[기자]
맞습니다.
소득 증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올해 취업자는 국세청에서 과세로 소득이 확정된 이후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일단 가입하면 직장을 그만두거나 이후에 소득이 기준을 넘더라도 계좌가 유지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다른 청년지원 상품들과 동시 가입도 가능하고요.
기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들은 만기 이후에 순차적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청년희망적금은 당초 예상 38만명에 7배가 넘는 287만명이나 몰려 혼선을 빚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300만명이 가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김성훈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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