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생각해봤을 가맹점 창업비용…서울서 얼마?
SBS Biz 윤진섭
입력2023.06.14 15:59
수정2023.06.14 16:10
지난해 서울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맹점의 평균 매출이 약 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2년 가맹사업 등록현황’에 따르면 서울에 등록된 브랜드가 운영하는 가맹점 수는 작년 말 기준 17만 6345개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습니다. 가맹점별 평균 연 매출은 전년 대비 16.9% 증가한 3억 88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모든 업종의 매출이 늘었고 특히 서비스업 매출이 155.2% 증가했습니다.
가맹점 창업비용은 평균 1억 1780만원으로 전년(2억 3225만원)보다 49.3%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업이 평균 2억 37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도소매(1억 2670만원), 외식(9330만원) 순이었습니다. 창업비용 중 가장 큰 비중(46.9%)을 차지하는 인테리어 비용은 조사 대상 점포 평균 면적인 30평으로 계산하면 평당 평균 220만원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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