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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안정' 가상자산 2년여 만에 최대…규제당국 단속 영향

SBS Biz 오서영
입력2023.06.14 06:25
수정2023.06.14 07:43

미 규제당국이 가상자산 업계 단속을 강화하면서 투자 위험 부담이 큰 가상자산의 비중은 줄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상자산은 2년여 만에 최대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디지털 자산 연구 회사 K33 리서치가 현지시간 13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을 합친 비중은 우리 돈 1천272조원 규모 가상자산 시장에서 80.5%를 차지해 지난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 것에 따른 여파로 알트코인과 같은 다른 가상자산 가격이 하락한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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