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계 여행지 중 검색량 증가 4위…1위는 어디?
SBS Biz 문세영
입력2023.06.13 13:58
수정2023.06.13 20:50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하향된 후 처음 맞는 주말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에 대한 검색량이 크게 늘고, 서울이 인기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여행사 부킹닷컴은 오늘(13일) 여름 휴가철(7~8월 투숙 기준) 한국인과 전 세계 여행자들의 지난 4월 3~16일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울이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여행지 중 4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검색량이 169% 올랐습니다.
한국 여행지 중 가장 높은 검색량 증가율입니다.
일본 도쿄, 교토, 오사카가 서울에 앞서 검색량 증가율 1~3위를 차지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한국 여행지를 검색한 여행객들의 국적을 살펴보면 한국, 일본, 대만, 미국, 프랑스, 홍콩, 독일, 싱가포르, 호주, 러시아 순으로 높았습니다.
대만과 홍콩 여행객들은 작년보다 한국 여행지를 각각 1만3천350%, 1천999% 더 많이 검색했습니다.
한국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해외 여행지로는 도쿄, 파리, 오사카, 다낭, 싱가포르, 방콕 등이었습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 일본 여행지 4곳에 대한 한국인의 검색량은 2천% 이상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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