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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中企 찾은 기업은행장…세번째 현장 소통 행보

SBS Biz 이한승
입력2023.06.13 13:36
수정2023.06.13 13:38

[오늘(13일) 충남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 (자료=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현장 소통 강화의 일환으로 오늘(13일) 충청남도 천안시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대표 20인을 초청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전·충남 현장 간담회는 안산과 창원에 이어 세 번째로,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행보라는 게 기업은행 측의 설명입니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반도체 경기 불황, 원자재 가격 상승, 구인난 등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내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 대표님들이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이야기해주시고, 좋은 의견들도 제시해주셔서 중소기업 지원 정책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육성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행장은 간담회 후 천안 지역 관내 영업점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어 OLED 유기물 제조업체인 덕산네오룩스를 방문해 해당 업종에 대한 동향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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