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돌보고 방값 아낀다?…휴가비 이렇게 절약하세요 [머니줍줍]
SBS Biz 엄하은
입력2023.06.13 07:44
수정2023.06.13 13:12
[앵커]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휴가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고물가 속 휴가비 아끼는 방법, 생각보다 다양하다고 하는데 엄하은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가사일을 하면서 돌보면 숙박비를 아낄 수 있다고요?
[기자]
여행 가면 보통 숙박업소 이용하실 텐데요.
숙박업소가 아닌 일반 가정집에서 지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조건이 있습니다.
연회비가 대략 20만 원 정도를 내야하고, 숙박비 대신 반려동물을 돌봐주거나 정원을 관리해 주는 등 가사일을 도와줘야 합니다.
쉽게 말해 집을 빌리는 여행객이 '가사 돌보미'가 되는 겁니다.
보통 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 비는 집을 여행객에게 빌려주면서 키우는 반려동물까지 맡기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시작된 이 플랫폼은 집주인과 이용자를 연결해 주는데 한국 돈으로 약 20만 원 연회비를 내면 따로 숙박비를 내지 않고 이용 가능합니다.
해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앵커]
가사일을 돕고, 무료 숙식을 제공 받는 일종의 기브 앤 테이크라고 볼 수 있네요.
이 플랫폼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실제 이 플랫폼을 이용해서 여행하신 분을 만나봤는데, 직접 보시죠.
[안일경 / 직장인: 미국 휴스턴 외곽에서 3주 정도 있었어요. 질하고 포디라는 친구들이 한국에서 살다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 친구들이었는데 다행히 운 좋게 연결이 돼서 그 친구들은 휴가를 떠나고 저희는 그 집에서 강아지 두 마리 봐주면서 3주 정도 지냈어요.]
안 씨는 우리나라 돈으로 12만 원 정도의 연회비를 내고 3주 동안 별도의 숙박비는 없이 지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앵커]
집을 빌려주고 반려동물까지 맡겨야 하니 집주인과 이용자 간의 신뢰가 상당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기자]
그래서 신원 인증 과정이 필수입니다.
연회비 납부는 물론 신분증, 휴대폰 번호 인증 등의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하고요.
집주인에게 지원서를 내고 간단한 미팅까지 완료해야 집을 빌릴 수 있습니다.
[앵커]
다른 이야기를 해보죠.
이번 달 각종 휴가비를 깎아주는 이벤트가 많다고요?
[기자]
본격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18만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비 할인에 나섰는데요.
야놀자 등 OTA 업체나 코레일 협력여행사에서 숙박, 관광지 입장권 등을 구매하면 KTX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중 기준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요.
이달 말까지 선착순 판매되며 7월 16일까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숙박비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요?
[기자]
숙박업소 할인전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야놀자, 여기 어때 온라인 등을 통해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를 예약하면 5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14일)부터 예약할 수 있는데, 할인 금액 한도는 5만 원이고요.
6월 한 달간 구입할 수 있고, 사용기간은 7월 14일까지입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숙박할인 기획전 홈페이지도 적극 활용해볼만 합니다.
이 홈페이지 들어가서 숙박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선착순이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앵커]
캠핑부터 놀이공원까지도 할인받을 수 있다고요?
[기자]
요즘 캠핑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등록된 야영장을 예약하고 이용하면 1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올 여름 놀이공원으로 짧은 휴가 가실 분들은 이 혜택 눈여겨보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7월 말까지 여기어때나 G마켓 등을 통해 놀이공원 등 유원시설을 예약하고 결제하면 1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착순 발급이며 발급일 24시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만약 발급 후 사용하지 못했다면 익일 0시부터 재발급도 가능합니다.
[앵커]
엄하은 기자, 잘 들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휴가 계획 세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고물가 속 휴가비 아끼는 방법, 생각보다 다양하다고 하는데 엄하은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가사일을 하면서 돌보면 숙박비를 아낄 수 있다고요?
[기자]
여행 가면 보통 숙박업소 이용하실 텐데요.
숙박업소가 아닌 일반 가정집에서 지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조건이 있습니다.
연회비가 대략 20만 원 정도를 내야하고, 숙박비 대신 반려동물을 돌봐주거나 정원을 관리해 주는 등 가사일을 도와줘야 합니다.
쉽게 말해 집을 빌리는 여행객이 '가사 돌보미'가 되는 겁니다.
보통 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 비는 집을 여행객에게 빌려주면서 키우는 반려동물까지 맡기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시작된 이 플랫폼은 집주인과 이용자를 연결해 주는데 한국 돈으로 약 20만 원 연회비를 내면 따로 숙박비를 내지 않고 이용 가능합니다.
해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앵커]
가사일을 돕고, 무료 숙식을 제공 받는 일종의 기브 앤 테이크라고 볼 수 있네요.
이 플랫폼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실제 이 플랫폼을 이용해서 여행하신 분을 만나봤는데, 직접 보시죠.
[안일경 / 직장인: 미국 휴스턴 외곽에서 3주 정도 있었어요. 질하고 포디라는 친구들이 한국에서 살다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간 친구들이었는데 다행히 운 좋게 연결이 돼서 그 친구들은 휴가를 떠나고 저희는 그 집에서 강아지 두 마리 봐주면서 3주 정도 지냈어요.]
안 씨는 우리나라 돈으로 12만 원 정도의 연회비를 내고 3주 동안 별도의 숙박비는 없이 지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앵커]
집을 빌려주고 반려동물까지 맡겨야 하니 집주인과 이용자 간의 신뢰가 상당히 중요할 것 같은데요?
[기자]
그래서 신원 인증 과정이 필수입니다.
연회비 납부는 물론 신분증, 휴대폰 번호 인증 등의 일련의 과정을 거쳐야 하고요.
집주인에게 지원서를 내고 간단한 미팅까지 완료해야 집을 빌릴 수 있습니다.
[앵커]
다른 이야기를 해보죠.
이번 달 각종 휴가비를 깎아주는 이벤트가 많다고요?
[기자]
본격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18만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비 할인에 나섰는데요.
야놀자 등 OTA 업체나 코레일 협력여행사에서 숙박, 관광지 입장권 등을 구매하면 KTX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중 기준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요.
이달 말까지 선착순 판매되며 7월 16일까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숙박비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요?
[기자]
숙박업소 할인전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야놀자, 여기 어때 온라인 등을 통해 '한국관광 품질인증 숙박업소'를 예약하면 5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14일)부터 예약할 수 있는데, 할인 금액 한도는 5만 원이고요.
6월 한 달간 구입할 수 있고, 사용기간은 7월 14일까지입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숙박할인 기획전 홈페이지도 적극 활용해볼만 합니다.
이 홈페이지 들어가서 숙박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선착순이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앵커]
캠핑부터 놀이공원까지도 할인받을 수 있다고요?
[기자]
요즘 캠핑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등록된 야영장을 예약하고 이용하면 1만 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올 여름 놀이공원으로 짧은 휴가 가실 분들은 이 혜택 눈여겨보시면 좋을 듯싶습니다.
7월 말까지 여기어때나 G마켓 등을 통해 놀이공원 등 유원시설을 예약하고 결제하면 1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선착순 발급이며 발급일 24시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만약 발급 후 사용하지 못했다면 익일 0시부터 재발급도 가능합니다.
[앵커]
엄하은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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