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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JP모건, 엡스타인 성 착취 피해자들에게 3천억원 지급 합의

SBS Biz 오서영
입력2023.06.13 06:37
수정2023.06.13 07:21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이 수십 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고 감옥에서 목숨을 끊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수천억원 자금을 피해자들에게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JP모건은 피해자들에게 약 3천741억원을 지불하기로 성 착취 피해자 변호인단과 합의했습니다. 

앞서 유럽의 글로벌 투자은행인 도이체방크도 지난달 엡스타인의 성 착취 피해자들에게 우리 돈 약 1천억원을 지불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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