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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시행 임박…금융당국-은행 막판 협상

SBS Biz 배진솔
입력2023.06.13 05:56
수정2023.06.13 07:21

[앵커]

5년 동안 월 70만 원을 납입하면 5천만원 안팎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에 관심이 많은데요.



금융당국이 최종 금리를 두고 은행들과 '줄다리기'를 벌어고 있습니다.

배진솔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가 모레(15일)부터 시행되죠.

[기자]



총 11개 은행에서 오전 9시부터 운영을 개시할텐데요.

정부가 소득과 납입금에 따라 월 최대 2만4천원을 지원하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까지 주는 상품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금리는 당초 어제(12일)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내일(14일) 최종 공시됩니다.

앞서 은행들은 연 최고 5.5~6.5%의 금리를 1차 공시한 바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은행들에 우대금리 대신 기본금리를 높여주거나 우대금리 조건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앵커]

올해 우유 원유 가격을 정하기 위한 협상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습니까?

[기자]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원유 가격 결정 체계를 생산비와 시장 상황을 반영해 결정하도록 개선했는데요.

원유 L당 69~104원 범위에서 가격 인상을 논의합니다.

제도 개편 전엔 104~127원인데 비교하면 상승 폭이 제한된 거죠.

다만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사료비 등이 인상되면서 농가 우유 생산비가 13.7% 상승해 어느 정도의 원유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앵커]

문재인 정부에서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원자력 3,4호기 공사가 곧 시작된다고요?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 계획 승인안을 의결하면서 한수원은 16일부터 발전소 터를 다집니다.

착공까지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건설 허가뿐으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앵커]

월계동 시영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통과를 눈앞에 뒀다고요.

[기자]

미성·미륭·삼호3차, 이른바 '미미삼'으로 불리는 이 단지 재건축이 확정됐습니다.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A~E 등급 가운데 D등급 이하를 받아야 재건축이 가능한데, E등급의 경우 적정성 검토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재건축이 가능합니다.

월계동 시영아파트, 미미삼은 이번에 E등급을 받아 재건축으로 직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앵커]

삼성전자가 이달부터 '월1회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한다는데 어떤 겁니까?

[기자]

매달 월 필수 근무 시간을 채우면 월급날인 21일이 있는 주의 금요일엔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겁니다.

부문별로 이름은 다른데,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디벨롭먼트데이', 반도체(DS) 부문은 '패밀리데이'로 부릅니다.

이번 노사 임금 교섭 과정 중 합의된 사안으로 오는 23일부터 적용됩니다.

삼성의 '월1회 주 4일 근무 제도'가 재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도화선이 될 것이란 시각도 나옵니다.

[앵커]

배진솔 기자,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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