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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 아들에 250억달러 규모 자선 사업 운영권 승계

SBS Biz 오서영
입력2023.06.12 06:17
수정2023.06.12 06:57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가 자신의 아들에게 우리 돈 32조원 규모의 자선 사업을 물려줬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소로스는 250억 달러, 우리 돈 32조원 규모의 오픈소사이어티재단(OSF)의 운영권을 아들인 알렉산더 소로스에게 넘겼습니다.



해당 재단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민간 자선단체로,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단체와 대학 등 교육 단체에 매년 약 2조원을 기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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