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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새 아파트 '줍줍' 인기 높아졌다…100.3대 1 기록

SBS Biz 박연신
입력2023.06.11 09:38
수정2023.06.11 18:05


올 들어 아파트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6월 7일까지 전국에서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아파트 1천922가구에 19만2천820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은 100.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7∼12월) 전국 7천623가구 모집에 11만7천932명이 신청해 경쟁률 15.5대 1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6배 넘게 상승한 겁니다. 지난해 상반기 경쟁률(45.9대 1)과 비교해도 2배 넘게 올랐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비수도권은 올해 들어 159가구 무순위 청약 모집에 3만8천여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42.7대 1을 기록했고, 수도권은 1천763가구 모집에 15만4천여명이 청약해 8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리얼투데이는"청약 규제 완화로 무순위 청약을 전국적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되고, 분양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무순위 청약은 분양 당시 분양가로 공급돼 시세 차익을 기대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올해 3월부터 무순위 청약 요건을 대폭 완화했습니다.

따라서 거주 지역과 보유 주택 수에 상관 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성인이라면 무순위 청약이 가능해졌습니다.

올해 무순위 청약 경쟁률은 경기 평택·과천, 세종 등 분양가상한제로 공급됐던 단지들을 중심으로 높게 나타난 바 있습니다.

지난 1월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2(1-5생활권HO1블록)는 1가구 모집에 1만200명이 몰렸고, 지난달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경기 평택시 평택지제역자이 무순위 4가구에는 5만7천434명이 신청해 평균 1만4천35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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