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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설] '한강뷰·역세권' 내 집 마련해볼까?…공공분양 '뉴홈' 1만호 풀린다

SBS Biz 이한승
입력2023.06.09 10:25
수정2023.06.09 21:24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김선주 경기대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교수, 이승훈 이승훈부동산연구소 소장,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공공분양주택 뉴홈이 올해 1만 가구 풀릴 예정입니다. 한강 조망에 강남권과 같이 알짜부지 물량도 나와 관심이 높은데요.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을지, 지금부터 따져보겠습니다. 경기대 부동산자산관리학과 김선주 교수, 이승훈부동산연구소 이승훈 소장, NH농협은행 윤수민 부동산전문위원 나오셨습니다. 

Q. 국토교통부는 올해 뉴홈 사전청약 물량을 기존에 발표한 약 7천 호에서 1만 호로 확대했습니다. 공급 시기도 연 2회에서 3회로 늘렸는데요. 아무래도 1차 사전청약 때 인기가 영향을 미쳤을까요?

Q.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동작구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수방사 부지인데요. 추정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80%수준인 8억 원대입니다. 공공분양인데 비싸다, 시세대비 저렴하다 반응이 엇갈리는데요. 분양가가 8억 원대여도 일단 청약에 당첨되면 ‘로또’일까요?

Q. 일반형의 경우, 전체 물량의 70%가 특별공급입니다. 특히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전형에 각각 20%씩 배분되어 있는데요. 내 집 마련을 꿈꾸는 2030세대에겐 좋은 기회가 될까요?

Q. 일반형이 시세의 80% 수준이라면 나눔형은 시세의 70%로 더 저렴하게 공급됩니다. 이달 중 사전청약이 진행되는 남양주 왕숙과 안양 매곡 물량이 ‘나눔형’인데요. 이 정도면 가격 경쟁력이 있을까요?

Q. 오는 9월에는 6년간 임대로 거주한 뒤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도 처음으로 공급됩니다. 아무래도 주택 구입 의사를 불분명한 청년층이 많이 몰릴까요?

Q. 공공분양 최고 입지로 주목받았던 성동구치소와 면목행정타운 부지의 사전청약은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내년에는 무리 없이 공급이 진행될까요?

Q. 내년에는 지방에서도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지방은 여전히 미분양 폭탄 우려가 상당한 상황에서 공공분양주택까지 더해지면, 침체가 가중되지 않을가요?

Q. 일단 뉴홈 사전청약 분양가는 시세 대비 70~80%로 저렴합니다. 그런데 최근 서울 집값에 이어 수도권도 상승으로 전환했는데요. 그럼 본청약 때 생각했던 것보다 분양가가 더 올라갈 수도 있을까요?

Q. 서울시가 용산에 이어서 잠실, 삼성 등 강남 4개 지역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집값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는 걸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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