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산불에 미세먼지 뒤덮인 美동부…'건강위험' 경보
SBS Biz 김성훈
입력2023.06.09 06:04
수정2023.06.09 07:38
[잿빛으로 변한 워싱턴DC (워싱턴 AFP=연합뉴스)]
캐나다 동부의 대규모 산불로 발생한 미세먼지와 연기가 남하하면서 현지시간으로 8일 미국 동북부도 연일 잿빛 하늘에 뒤덮이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은 워싱턴DC 시 정부가 이날 대기질 등급에서 두 번째로 나쁜 '보라색' 경보를 발령하고, 야외활동을 자제시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소방관이나 화재 진압 자산 등에 대한 캐나다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라고 미국합동화재센터(NIFC)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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