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대항마' 루시드, 中 시장 진출
SBS Biz 임선우
입력2023.06.09 04:39
수정2023.06.09 07:37
한때 '테슬라 대항마'로 불렸던 미국 전기차 기업 루시드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시드는 최근 중국 대표 전기차 업체 니오에서 부사장을 지낸 주 지앙을 영입했습니다.
주 지앙은 BMW와 포드 등을 거친 베테랑으로, 루시드에서 중국 사업운영책임자를 맡게 됐습니다.
루시드는 중국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현지에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 역시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최근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당장 실행에 옮겨질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루시드는 2년 전 뉴욕증시 입성과 동시에 전통강자 포드의 시총을 단숨에 뛰어넘으며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이후 줄곧 내리막을 걸으며 생산목표를 대폭 줄이고 대규모 감원까지 나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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